키움 vs LG · 2026.07.28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7.2818:31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키움0010002003833
LG00021020×5706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아홉 번 붙어 여섯 번을 가져갔던 LG가 잠실에서 일곱 번째를 챙겼다. 5-3, 두 점 차. 키움은 올해 이 카드에서 3승에 묶인 채 또 한 번 계산을 미뤘다.

주목할 건 이 승리가 나온 시점이다. 최근 열 경기에서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한 LG였다. 3위 자리와 선두와의 5경기 간격이 서서히 무거워지던 구간에서, 팀을 붙든 상대가 하필 올 시즌 가장 자주 이겨온 팀이었다는 점은 우연으로 넘기기 어렵다. 부진한 팀에게도 유독 손에 익은 매치업은 따로 있다.

그 손맛의 중심에 문정빈이 있었다. 5회 전준표의 공을 담장 밖으로 보낸 것도, 7회 1사 1·2루에서 우중간을 가른 것도 그의 배트였다. 시즌 10호가 된 타구는 균형을 건드렸고, 두 번째 장면의 안타는 승부를 갈랐다. 두 개의 안타로 두 점을 만들었다는 기록보다, 승부처마다 그가 타석에 서 있었다는 사실이 더 크다.

마운드에서는 톨허스트가 경기를 길게 끌고 갔다. 7이닝을 채우며 불펜 문을 열지 않았고, 삼진 일곱 개는 키움 타선이 좀처럼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는 흔적으로 남았다. 키움의 반격은 7회 박찬혁의 시즌 6호에서 나왔다. 두 점을 한 번에 회수한 타구였지만, 같은 이닝에 점수판이 양쪽으로 동시에 움직인 탓에 격차는 그대로였다.

전준표도 나쁘지 않았다. 5이닝을 2자책으로 끊었으니 패전의 책임을 홀로 지울 만한 내용은 아니다. 다만 그 5이닝 뒤에 남은 공간을 키움이 채우지 못했고, LG는 그 공간을 톨허스트 한 명으로 덮었다. 2시간 54분짜리 경기의 승부는 결국 거기서 갈렸다.

10위 키움이 이 매치업에서 풀어야 할 숙제는 이제 분명해졌다. 문정빈을 막는 문제가 아니라, 상대 선발이 7회까지 버티는 경기를 어떻게 흔들 것이냐의 문제다.

결승타
문정빈(7회 1사 1,2루서 우중간 안타)
홈런
문정빈10호(5회1점 전준표) 박찬혁6호(7회2점 톨허스트)
2루타
서건창(3회) 문성주(7회) 권혁빈(9회)
실책
김웅빈2(2 7회) 서건창(4회)
도루자
박해민(3회)
병살타
김건희(8회)
심판
장준영 김정 이기중 박종철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서건창4110.289
2추재현4000.286
3데이비슨4100.294
4안치홍3000.265
5김건희4100.254
6김웅빈3101.250
6이형종1000.206
7박찬혁3121.257
8임병욱3101.258
8여동욱1000.207
9권혁빈4200.211
9박채울0000.182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홍창기4000.261
2박해민3100.297
3오스틴5001.334
4문보경3001.244
5문정빈3222.330
6오지환4001.246
7문성주3310.306
8박동원3120.229
9구본혁2000.278
9송찬의1000.286
9신민재1000.249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전준표선발553232967.24
정현우6.7101200187.71
박지성7.22/321020243.98
김선기7.81/30000035.19
박윤성8.9101000175.40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톨허스트선발760733834.19
김진수8.1홀드1/30100073.32
우강훈8.3홀드2/311000143.66
손주영9.6111100152.51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5:42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