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두산 · 2026.07.26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7.2618:00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삼성0000000000415
두산00020203×71002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10경기 차. 두산이 잠실에서 삼성을 맞기 전, 순위표가 두 팀 사이에 그어놓은 거리다. 5위 두산에게 선두는 이미 계산기 밖의 숫자고, 남은 셈법은 중위권을 지키는 쪽으로 옮겨간 지 오래다. 반대편 삼성은 승차 없는 1위, 잃을 것이 더 많은 자리에 서 있었다. 방어해야 할 팀과 붙잡아야 할 팀이 만난 밤은 7-0으로 기울었고, 지킬 것이 많았던 쪽이 한 점도 만들지 못했다.

갈림길은 4회였다. 2사 3루, 한 타자만 넘기면 그대로 넘어갈 이닝에서 양의지의 타구가 좌익 앞에 짧게 떨어졌다. 3루 주자가 홈을 밟는 순간 0의 균형이 깨졌고, 그 뒤로 스코어보드는 한 방향으로만 움직였다. 양의지는 이날 3타점을 혼자 쓸어 담으며 승부를 열고 또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곽빈이 6이닝을 자책 없이 넘겼다. 삼성 방망이가 허공을 가른 횟수만 여덟 번. 직전까지 3연승을 달리던 타선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주자를 모으는 단계에서부터 흐름이 끊겼다. 삼성 선발 보스도 5회까지 2자책으로 제 몫을 했지만, 뒤에서 한 점도 붙지 않는 경기에서 그 숫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2시간 45분, 추격도 반격도 없이 정리된 시간이다.

두산은 이 승리로 시즌 맞대결에서 삼성에 두 경기 뒤져 있던 간격을 한 경기로 좁혔다. 선두 다툼과는 무관한 승수지만, 5위 팀이 1위를 상대로 영봉승을 챙겼다는 사실은 남은 잠실 일정의 무게를 바꿔놓는다. 반대로 삼성은 선두를 지키는 구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형태의 패배를 받아들였다. 다음 경기 선발 카드보다, 잠실에서 멈춘 방망이를 어떻게 되살리느냐가 먼저 놓인 숙제다.

결승타
양의지(4회 2사 3루서 좌전 안타)
2루타
안재석(4회) 세베리노(4회) 양의지(8회)
실책
구자욱(6회)
도루
강승호(8회)
주루사
박찬호(1회)
병살타
김성윤(1회) 김대한(8회)
심판
구명환 정종수 박기택 나광남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삼성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지찬3200.322
2김성윤4000.309
3구자욱3100.343
3김헌곤0000.282
4최형우3100.327
5디아즈3000.292
6류지혁4000.289
7이재현4000.230
8김영웅3000.170
8전병우1000.220
9강민호2000.261
9심재훈0000.265
9김도환0000.276

두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찬호4100.289
2세베리노3201.241
2강승호주一0002.265
3박준순3101.343
3이유찬주二0001.206
4양의지4231.262
4박지훈0001.253
5김민석3210.306
5조수행주좌1000.284
6안재석4220.257
7김대한4000.267
8정수빈3000.260
9윤준호3000.267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삼성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보스선발550522743.60
김태훈6.21/32112173.09
배찬승6.62/30000082.43
이재희7.8100200142.92
미야지8.200101115.87
이승현8.31301221711.49

두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곽빈선발6328001132.64
김정우7.5101100211.77
김택연8.9112200252.86
이영하9.6100100134.07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21:33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