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KIA · 2026.07.22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7.2218:31광주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한화13000100271205
KIA0000100113613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4연승으로 달아오르던 KIA가 안방에서 한화에 3-7로 제동이 걸렸다. 이 패배의 무게는 4점이라는 점수 차보다 끊긴 흐름 쪽에 있다. KIA는 최근 열 경기를 반타작에 그치면서도 마지막 네 경기를 쓸어 담으며 선두와의 여섯 경기 차를 줄일 발판을 만드는 중이었는데, 그 상승 구간을 하필 홈에서, 하필 승패 마진이 마이너스인 7위 팀에 내줬다. 한화 입장에선 정반대다. 직전 패배를 하루 만에 지웠고, 3승 6패 1무로 가라앉아 있던 최근 흐름에 다른 색을 한 칸 얹었다. 선두와 열두 경기 반 넘게 벌어진 팀에게 이런 하루는 순위표보다 남은 시즌의 결을 바꾸는 종류의 승리다.

승부의 방향은 1회에 정해졌다. 2사 후 주자 둘을 채운 장면에서 페라자가 2루수 쪽으로 굴린 타구가 결승타로 남았고, 이어진 2회 심우준의 석 점짜리 한 방이 올러의 초반 계산을 통째로 흔들었다. 경기 초반에 이만큼 벌어지면 남은 이닝의 성격 자체가 달라진다. 5회 박상준, 8회 윤도현의 시즌 첫 아치가 뒤늦게 나왔어도 이미 짜인 판을 되돌릴 종류는 아니었다. 3시간 12분 동안 KIA가 주도권을 쥐어본 구간이 사실상 없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시즌 상대전적도 이 한 판으로 모양이 바뀌었다. 열 경기를 치르는 동안 두 경기까지 벌어져 있던 격차가 이제 한 경기다. 하위권으로 분류되던 팀이 4위와의 맞대결에서 균형에 가까운 지점까지 따라붙은 셈이고, KIA로서는 잡아두던 우위를 시즌 후반에 흘리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물론 하루로 순위표가 다시 그려지진 않는다. 아홉 경기를 더 이긴 팀과 그렇지 못한 팀 사이의 간격은 여전히 두껍다. 다만 KIA는 추격의 리듬을 스스로 끊었고, 한화는 원정에서 상대의 상승세를 정면으로 받아친 하루를 챙겼다.

결승타
페라자(1회 2사 1,2루서 2루수 안타)
홈런
심우준4호(2회3점 올러) 박상준3호(5회1점 화이트) 윤도현1호(8회1점 조동욱)
2루타
김호령(9회)
실책
박상준(7회)
도루
문현빈(5회)
병살타
한준수(6회)
심판
장준영 김태완 이민호42 박종철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한화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심우준5341.267
2오재원5000.248
3문현빈4302.297
4노시환5201.267
5페라자3110.305
5이원석주우0000.276
6허인서4120.289
7김태연5000.277
8이도윤4102.268
9박정현2101.226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재현3000.275
1변우혁타三1000.214
2카스트로4000.321
3김도영4100.294
3김민규0000.270
4나성범2000.290
4박정우0001.320
5한준수4000.307
6김호령3110.281
7박상준4111.299
8김규성4100.228
9윤도현3211.191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한화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화이트선발742511972.92
조동욱8.92/310111153.65
이상규8.32/311011224.28
박상원9.72/30010086.06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올러선발564344922.73
이태양6.81/32001192.25
김범수6.22/31000045.18
한재승7.5101000223.60
이형범8.910000073.00
성영탁9.3130122203.68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2. 오후 11:20:07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