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vs 롯데 · 2026.07.21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7.2118:31사직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SSG0000010012702
롯데00000402×61002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연패는 순위표에 남기 전에 팀 안에서 먼저 굳는다. SSG는 사직에서 그 굳어가던 것을 풀지 못했다. 3연패가 4연패로 늘어난 2-6, 반대편에서는 롯데가 1연승을 2연승으로 이었다. 두 팀이 같은 하위권에 묶여 있어도 흐름의 방향은 정반대로 갈라진 하루였다.

경기는 6회에 갈라졌다. 2사 1, 3루. 아웃 하나면 이닝이 끝나는 국면에서 한동희의 타구가 좌중간을 갈랐고, 주자 둘이 홈을 밟는 사이 SSG 선발 타케다의 하루도 함께 끝났다. 5이닝을 넘겨 6회 두 번째 아웃까지 버텼지만, 마지막 타자 하나를 넘기지 못한 대가가 자책 3점으로 정리됐다. 투구 내용 자체가 무너진 유형은 아니었다. 다만 이런 팀에게 필요한 건 '나쁘지 않았던 등판'이 아니라 이길 수 있는 등판이고, 그 차이가 6회 2사에 몰려 있었다.

롯데 쪽 계산은 훨씬 단순했다. 비슬리가 6이닝 동안 삼진 일곱 개를 모으며 실점을 하나로 눌러두는 사이, 타선은 고승민이 두 개의 안타로 두 점을 실어 나르는 방식으로 필요한 만큼만 벌어놓았다. 대량 득점으로 몰아붙인 경기가 아니라, 6회 이후로는 굳이 서두를 이유가 없어진 경기였다. 2시간 32분이라는 짧은 경기 시간이 그 흐름을 그대로 보여준다.

SSG가 챙긴 것이 아예 없지는 않다. 9회 임근우가 김원중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뽑아냈다. 4점 차를 뒤집는 종류의 한 방은 아니었고, 이미 승부는 정리돼 있었다. 그래도 승산이 사라진 이닝에서 마무리 투수를 상대로 배트가 나갔다는 사실은, 최근 열 경기에서 두 번만 이긴 팀이 지금 확인해둘 수 있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다.

롯데는 8위 자리에서 두 경기를 연달아 챙겼고, SSG는 9위에서 네 번째 패배를 쌓았다. 올여름 두 팀의 남은 맞대결에서 오늘 6회의 장면이 어느 쪽 기억으로 남을지는 아직 열려 있다.

결승타
한동희(6회 2사 1,3루서 좌중간 2루타)
홈런
임근우1호(9회1점 김원중)
2루타
정준재(1회) 한태양2(6 8회) 한동희(6회) 고승민(8회) 조형우(9회)
도루
홍대인(5회)
주루사
손호영(3회) 전민재(5회)
병살타
박승욱(8회)
폭투
비슬리(6회)
심판
전일수 김갑수 배병두 최수원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SS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정준재4200.282
2박성한4000.325
2김민준0000.111
3마드리스4101.250
4김재환4000.209
5전의산3000.261
6최지훈4110.240
7류효승3000.160
7임근우1111.286
8조형우4200.230
9홍대인3000.257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한태양三二4302.281
2고승민二一4221.272
2김세민주三0001.206
3레이예스4211.349
3정대선주좌0000.500
4한동희3111.281
4박찬형0000.333
5나승엽3220.247
5박승욱주三1000.255
6전민재4000.269
7윤동희중우3000.223
8손호영2000.214
8김동혁0000.231
9손성빈3000.241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SS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타케다선발5 2/351333837.22
이로운6.402001186.45
김민6.61/30000045.06
이건욱7.710010093.04
최민준8.1131022285.07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비슬리선발652711844.28
이이무라7.8홀드100100106.97
최준용8.2홀드100100163.60
김원중9.5120111123.25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21:10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