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한화 · 2026.07.09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7.0918:30대전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NC0000022004932
한화02002002×61303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39승씩 쌓아둔 6위와 7위가 대전에서 마주 앉았다. 반 경기, 사실상 어깨를 맞댄 간격이었다. 그 틈을 벌린 쪽은 홈에 있던 한화다. NC를 6-4로 붙잡으면서 승패 균형을 되찾았고, 바로 아래 칸의 상대를 한 걸음 더 밀어냈다.

시즌 내내 이 매치업은 NC의 것이었다. 앞선 아홉 번의 만남에서 7승 2패. 대진표라기보다 방향이 이미 정해진 일정표에 가까웠다. 열 번째 판에서 한화가 세 번째 승리를 가져갔다는 점이 이날의 출발선이다.

두 팀의 득점 설계는 정반대로 갈렸다. NC가 뽑은 4점은 두 번의 스윙에 전부 실려 있었다. 6회 김형준이 시즌 열 번째 아치를 그렸고, 한 이닝 뒤 박민우가 다섯 번째 홈런으로 다시 따라붙었다. 두 방 모두 주자를 하나씩 두고 나온 타구라 스코어보드는 순식간에 움직였지만, 그 사이를 채워줄 연결 고리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큰 것 아니면 침묵, 그 이분법이 이날 NC 타선의 전부였다.

반대편에서 한화는 발밑을 긁어 점수를 만들었다. 구창모가 안타를 아홉 개나 허용하고도 자책점을 하나로 묶은 대목이 그 답답함을 설명한다. 주자는 쉬지 않고 쌓였는데 결정적인 한 타구가 계속 늦었다는 뜻이다. 화이트가 자책 없이 마운드를 넘긴 뒤에도 승부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늦게 오던 그 한 타구가 8회에 도착했다. 2사 1루, 오재원의 타구가 우중간을 가르고 굴러가는 사이 주자가 홈을 밟았고 타자 주자는 3루에 멈춰 섰다. 이날 세 타점을 책임진 그의 방망이가 마지막 순간에 다시 한번 정확했다. 3시간 2분짜리 경기의 무게 중심이 그 한 장면에 몰려 있었다.

3연승으로 올라오던 NC는 대전에서 발이 묶였고, 두 판을 내리 내주던 한화는 여기서 흐름을 끊었다. 상대전적 우위라는 게 매 경기 자동으로 정산되는 계좌가 아니라는 사실을, 한화가 이날 한 번 청구해 받아냈다.

결승타
오재원(8회 2사 1루서 우중간 3루타)
홈런
김형준10호(6회2점 박상원) 박민우5호(7회2점 조동욱)
3루타
오재원(8회)
2루타
허인서(6회) 박건우(6회)
실책
구창모(2회) 천재환2(5회)
견제사
문현빈(3회)
병살타
노시환(3회) 김주원(9회)
폭투
토다(7회)
심판
김선수 함지웅 이용혁 이영재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5000.306
2권희동2001.263
3박민우4121.337
4블레인4100.353
5박건우4201.287
5박시원0000.238
6김휘집3000.237
7김형준4221.246
8천재환4100.284
9고준휘2200.281
9이우성타지2000.332

한화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오재원5332.215
2페라자4200.314
2이원석주우0000.276
2황영묵1110.238
2이도훈0000.000
2최인호0000.244
3문현빈5200.288
4강백호3000.313
5노시환3000.263
6허인서4101.292
7김태연4101.300
8이도윤4000.268
9심우준3312.267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구창모선발591441803.35
토다6.72 2/342422584.81
전사민8.31/30010034.04

한화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화이트선발551400882.61
박상원6.4120122206.39
조동욱7.92/311122163.15
이상규7.41 1/300200213.13
이민우9.811000083.89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20:45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