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vs 롯데 · 2026.07.09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7.0918:30사직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KIA0110010205901
롯데0001000012802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4위 KIA와 8위 롯데는 같은 순위표를 보면서도 계산이 전혀 달랐다. 선두와 7.5경기 차로 벌어진 KIA에게 이 여름은 추격이라기보다 4위 자리를 지켜내는 방어전에 가깝고, 13경기 뒤에 놓인 롯데는 홈에서 위쪽 팀을 잡아야 남은 시즌의 명분이 생기는 처지였다. 사직에서 나온 답은 KIA의 5-2. 4연패로 밀려 내려오던 팀이 원정에서 하강 곡선을 끊었고, 시즌 상대전적도 7승 4패 1무로 벌려놨다.

승부의 방향은 이르게 잡혔다. 2회 무사에서 카스트로의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어갔고, 그 선취점이 끝까지 결승타로 남았다. 김진욱은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지만, 그가 내준 실점은 주자를 쌓아 만들어진 게 아니라 담장 밖에서 완성됐다. 6회에도 김도영이 시즌 27호를 같은 방식으로 얹으며 리드를 두 겹으로 만들었다. 이날 김도영은 세 타석 중 두 번을 안타로 채웠고, 타점 대부분이 그의 배트에서 나왔다.

양현종은 5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를 꾸준히 허용하고도 홈 플레이트를 내준 건 한 번뿐이었다. 롯데 타선이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연결 고리를 만들지 못한 탓에, 경기는 점수판보다 조용하게 흘렀다. 그 답답함을 8회에 나성범이 정리했다. 최준용에게서 뽑아낸 두 점짜리 한 방이 롯데 벤치가 그려두던 막판 반격의 여지를 지웠다.

2시간 39분. 홈 팀 입장에선 흐름을 이어갈 틈도 없이 짧게 끝난 밤이었다. 롯데는 상위권 상대를 잡아 순위표 위쪽으로 손을 뻗을 기회를 사직에서 한 번 흘렸고, KIA는 연패를 지웠지만 4위 자리의 여유는 여전히 얇다. 남은 시리즈에서 두 팀이 감당해야 할 몫의 무게가 오늘 밤을 기점으로 조금씩 달라졌다.

결승타
카스트로(2회 무사서 우월 홈런)
홈런
카스트로6호(2회1점 김진욱) 김도영27호(6회1점 김진욱) 나성범17호(8회2점 최준용)
2루타
박재현(3회) 손호영(4회) 한태양(4회) 손성빈(5회) 박건우(9회)
병살타
김선빈(4회)
포일
박건우(8회)
심판
권영철 박근영 최영주 송수근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호령4000.280
2박재현4202.283
3김도영3221.298
4나성범4121.295
4박정우0000.318
5카스트로4211.314
6한준수4100.322
7김선빈3000.243
7정현창1000.149
8변우혁2000.226
8박상준타一2000.290
8김규성0000.239
9박민유二4100.200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5000.289
2고승민3000.270
3레이예스4000.348
4한동희4100.280
4정대선0000.500
5전민재4100.272
6한태양4201.267
7손호영2110.221
7박찬형타三1001.360
8김세민2000.212
8노진혁1000.218
8박건우1110.357
9손성빈2100.237
9김동현1100.222
9김동혁주우1000.27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양현종선발551111693.91
전상현6.4홀드100000115.40
조상우7.7홀드110000141.53
곽도규8.21 1/311211211.88
정해영9.82/310100124.91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김진욱선발671333842.95
이이무라7.8100100175.63
최준용8.2120122183.35
이민석9.7100100126.39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20:43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