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KIA · 2026.07.03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7.0318:30광주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NC020110421111209
KIA0102000003701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5회 1사 1,2루에서 박민우의 방망이가 좌익수 앞을 갈랐다. 결승타로 남은 그 한 타구는 마운드를 지키던 황동하의 하루를 4와 3분의 1이닝에서 끊어냈고, 광주에서 벌어진 11-3의 흐름은 사실상 그 지점에서 되돌릴 수 없는 방향으로 접어들었다.

균열은 더 일찍 시작돼 있었다. 2회 김형준의 두 점 홈런이 첫 단추였고, 4회에는 김휘집이 같은 투수를 상대로 담장을 넘겼다. 황동하가 떠안은 4자책의 상당 부분이 그라운드 안에서 처리되지 못한 타구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김휘집은 9회에 한 번 더 아치를 그렸고, 혼자 5타점을 쓸어 담으며 이날 타석의 주인이 됐다. 8회 김주원의 두 점 홈런이 더해지자 점수판은 추격이라는 단어와 완전히 멀어졌다.

구창모는 6이닝을 3자책으로 정리했다. 안타는 꾸준히 허용했지만 한 이닝에 몰아 맞지 않았고, 타선이 벌려둔 간격을 손상 없이 다음 투수에게 넘겼다. 기록지에 붙은 승리 표시보다 의미 있는 건, NC가 이 경기의 후반부를 서두를 필요 없이 소화했다는 대목이다.

경기 전 저울은 4위 KIA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선두와의 거리만 놓고 보면 7위 NC가 마주 설 자리는 좁아 보였다. 다만 이 매치업만은 순위표와 다른 논리로 굴러왔다. 시즌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NC가 이미 넷을 가져갔고, 이날 다섯 번째가 얹혔다. 위에 있는 팀이 특정 상대에게 반복적으로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챔피언스필드에서 또 한 번 재생된 것이다. KIA 입장에서는 세 시간 남짓 이어진 경기 내내 반격의 실마리 하나 잡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여덟 점이라는 격차보다 오래 남을 만하다.

결승타
박민우(5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홈런
김형준9호(2회2점 황동하) 김휘집3호4호(4회1점 9회1점 황동하 지현) 김주원13호(8회2점 지현)
2루타
카스트로(2회) 김도영(4회) 한준수(4회) 천재환(5회) 김휘집(7회)
주루사
김주원(1회) 박재현(5회) 김휘집(7회) 박정우(8회)
견제사
박상준(4회)
병살타
블레인(5회)
심판
이기중 박종철 김태완 문동균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5221.310
1최정원타중1000.270
2권희동2101.255
2김준원0000.000
3박민우4210.340
3김한별주二0001.253
4블레인4001.000
4도태훈一유0000.156
5이우성5010.343
5고준휘0000.192
6박건우2001.284
6신재인타一1000.188
7김휘집4353.265
8김형준3121.247
8안중열타포1100.247
9천재환중우5202.288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호령3000.280
1박정우1000.333
2김선빈3000.253
2정현창1000.140
3김도영3101.296
3박민1000.200
4나성범3000.291
4변우혁1000.224
5카스트로3212.303
5김민규1000.258
6한준수3100.330
6주효상0000.300
7박상준3220.328
8김규성유二3000.248
9박재현2100.280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구창모선발670333883.44
김진호7.6100200146.30
김태훈8.9101000182.45
김준원9.3100200144.66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황동하선발4 1/343244864.37
한재승5.31 2/312000243.19
김범수7.11/320022155.34
이형범7.42/31202283.05
지현8.8242133469.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20:22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