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NC · 2026.07.02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7.0218:30창원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삼성0002003016908
NC0000001001415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4회 2사 만루에서 김현준이 우중간으로 보낸 안타 한 방으로, 삼성은 창원 원정에서 6-1 승부의 골격을 세웠다. 그 이후의 이닝들은 이미 정해진 방향을 확인하는 절차에 가까웠다.

NC 선발 김태경은 5이닝을 버텼다. 숫자만 보면 무너진 등판이 아니지만, 두 점의 자책이 하필 주자가 세 명 다 채워진 국면에서 나왔다는 점이 컸다. 반대편 김백산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를 두 개만 내주며 NC 타선이 흐름을 만들 시간 자체를 주지 않았다. 자책점 없이 마운드를 넘긴 덕에 삼성 벤치는 중반 이후 계산을 단순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7회에는 양 팀이 같은 장면을 전혀 다른 온도로 지켜봤다. 구자욱이 송명기를 상대로 시즌 8호를 넘겨 점수 차를 한 칸 더 벌렸고, 곧이어 김형준이 이승민에게 역시 8호를 뽑아냈다. 같은 8호지만 한쪽은 승부를 봉인하는 타구였고, 다른 한쪽은 팀의 유일한 득점으로 남았다. 이날 방망이가 가장 정확했던 구자욱은 안타 두 개를 보태며 그 차이를 만든 쪽에 섰다.

경기 전 저울이 삼성으로 기울어 있었다는 점에서 결과 자체는 예상 궤도를 벗어나지 않았지만, 우위가 드러난 지점은 예상과 달랐다. 타선의 화력이 아니라 만루에서 타자 하나를 처리하지 못한 쪽과 그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쪽의 차이가 스코어보드를 갈랐다.

올 시즌 이 매치업에서 삼성은 이미 여덟 번을 가져갔고, 이날로 아홉 번째를 더했다. NC에는 반복 자체가 부담이 되는 구간이다.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났을 때 어느 이닝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과, 그 이닝에서 실제로 버티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2시간 59분이 걸린 이 경기에서 NC가 확인한 건 새로운 정보가 아니라, 이미 알고 있던 숙제의 재확인이었다.

결승타
김현준(4회 2사 만루서 우중간 안타)
홈런
구자욱8호(7회1점 송명기) 김형준8호(7회1점 이승민)
2루타
디아즈(4회) 전병우(6회)
실책
손주환(7회)
도루
박민우(1회) 김성윤(5회) 디아즈(9회) 구자욱(9회)
병살타
최형우(1회) 박건우(8회)
포일
안중열(7회)
폭투
김태경(2회)
심판
구명환 장호석 박기택 이계성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삼성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지찬2000.296
1김상준1001.191
2김성윤5201.299
3구자욱4212.327
3박승규0000.287
4최형우5000.321
5디아즈3201.294
6류지혁3011.291
7김도환3100.284
7장승현1000.100
8전병우3100.231
9양우현1000.177
9김현준타중3120.429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3000.309
2이우성4000.349
3박민우4100.337
3최정원0000.272
4블레인1000.000
5박건우3100.286
6김휘집4000.241
7천재환3000.283
7고준휘1000.192
8안중열2000.237
8김형준2111.246
9신재인3100.190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삼성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김백산선발5 2/324300750.00
이승민6.6홀드120111231.73
최지광7.21 1/301000222.70
김재윤9.6100200122.52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김태경선발545222815.03
손주환6.61211221710.97
송명기7.3130011132.57
김준원8.9100100135.19
하준영9.31022112610.8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20:18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