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NC · 2026.07.01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7.0118:31창원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삼성0102020005624
NC01000090×101106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7회 1사 만루, 김휘집은 배트를 휘두르지 않고 1루로 걸어 나갔다. 볼 네 개로 밀려 들어온 한 점이 이날의 결승점이었고, 창원에서 NC가 삼성을 10-5로 잡은 경기는 그 타석을 기점으로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다. 밀어내기 뒤 권희동이 두 점을 보탰고, 김형준의 석 점짜리 아치까지 이어지면서 한 이닝 사이에 승부는 손댈 수 없는 곳으로 넘어갔다.

거기까지 오는 과정은 오히려 삼성 쪽 그림이었다. 2회 최형우가 토다에게서 시즌 10호를 뽑아냈고, 6회 류지혁의 두 점짜리 한 방이 나올 때까지 경기 흐름은 원정팀에 가까웠다. 이날 타석에서 가장 알찬 결과를 낸 것도 두 개의 안타로 두 점을 만든 류지혁이었지만, 그 기록은 결국 패한 쪽 박스스코어에 남았다.

NC 선발 토다 역시 여섯 이닝 동안 다섯 점을 헌납하고 내려갔다. 승리와는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었고, 팀은 그가 벤치로 들어간 뒤에야 경기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반대편 후라도는 6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선발이 해야 할 몫은 채웠다. 문제는 그 뒤였다. 7회 만루가 만들어진 순간부터 삼성 마운드는 계속 뒤로 밀렸고, 이어 올라온 백정현과 이재희가 차례로 장타를 얻어맞으며 점수판이 한꺼번에 뒤집혔다.

경기 전까지 이 매치업은 삼성이 여덟 번 이긴 구도였고 팀은 다섯 경기 연속 승리 중이었으니, 우세하게 본 판단 자체가 무리는 아니었다. 어긋난 지점은 경기 전체가 아니라 7회 한 이닝에 몰려 있었다. 선발이 버텨준 경기를 불펜 구간에서 통째로 잃은 형태다.

열 번 붙어 두 번밖에 이기지 못했던 상대를 상대로 NC가 만들어낸 7회는, 다음 맞대결에서 삼성 벤치가 불펜 카드를 꺼낼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장면으로 남게 됐다.

결승타
김휘집(7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홈런
최형우10호(2회1점 토다) 김휘집2호(2회1점 후라도) 류지혁5호(6회2점 토다) 권희동3호(7회2점 백정현) 김형준7호(7회3점 이재희)
2루타
강민호(4회) 디아즈(6회) 김주원(7회)
실책
후라도(2회) 김성윤(7회)
도루
김성윤(5회) 최정원3(7 8회) 김지찬(9회)
주루사
천재환(2회)
폭투
토다(2회)
심판
오훈규 박기택 구명환 장호석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삼성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승규4000.287
2김성윤4000.296
3구자욱4000.324
4최형우4111.327
5디아즈2102.290
6류지혁4222.295
7강민호4210.242
8양우현2010.179
8김지찬0000.298
9김상준3000.196
9김현준1000.500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5211.312
2오장한3000.325
2권희동타우2121.250
3박민우3100.339
3최정원주二1101.272
4이우성2101.355
5박건우4001.286
6김휘집3122.253
7천재환3211.292
8김형준4131.243
9김한별2000.253
9고준휘2101.200
9도태훈0000.156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삼성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후라도선발6 1/372544923.12
백정현7.202002286.27
이승현7.4002022115.61
이재희7.62/311022213.86
임기영8.1111000233.98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토다선발663755994.74
손주환7.11001001310.24
전사민8.4100000104.05
임지민9.7101100164.58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20:12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