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vs KIA · 2026.06.30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3018:30광주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SSG0000300003534
KIA10512100×101733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1회 2사, 김도영의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던 순간 이 경기의 성격은 거의 정해졌다. 광주에서 KIA가 SSG를 10-3으로 밀어낸 이날, 그 뒤에 이어진 이닝들은 승부를 다투는 시간이라기보다 벌어진 간격을 확인하는 시간에 가까웠다.

김도영은 4회에도 같은 투수의 공을 다시 담장 밖으로 보냈다. 시즌 24호와 25호가 한 경기, 한 명의 투수에게서 연달아 나온 셈이다. 5타수 3안타를 적은 이 타자의 방망이가 이날 KIA 타선의 기준점이었고, 그가 쓸어 담은 타점 3개는 선취와 쐐기의 양쪽에 걸쳐 있었다.

SSG 선발 김건우는 4회를 끝내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그가 버틴 동안 상대가 뽑아낸 안타는 10개였다. 맞아 나간 양보다 그 타구들이 좀처럼 끊기지 않았다는 점이 더 아팠다.

SSG의 득점은 5회 한 이닝에만 몰렸다. 최정이 투런을 걷어 올렸고, 김재환이 뒤이어 솔로를 보탰다. 다만 그 이닝을 지킨 올러의 기록지에 자책점은 한 줄도 남지 않았다. 점수판은 세 칸 움직였는데, 정작 투수의 책임 구역 밖에서 움직였다는 뜻이다.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낸 우완은 실점 직후에도 자기 리듬을 놓지 않았다.

저울이 KIA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본 경기 전 판단 자체는 무리가 아니었다. 다만 그 기울기가 1회 2사에서 이미 고정될 줄까지는 읽기 어려웠다.

SSG는 이 패배로 연패를 다섯으로 늘렸고, 시즌 맞대결의 균형추도 KIA 쪽으로 한 뼘 더 옮겨 갔다. 양 팀 합쳐 13점이 오간 경기가 2시간 49분 만에 정리된 것 역시, 흐름이 한 방향으로만 흘렀다는 기록으로 남는다.

결승타
김도영(1회 2사서 좌중월 홈런)
홈런
김도영24호25호(1회1점 4회1점 김건우) 최정18호(5회2점 올러) 김재환13호(5회1점 올러)
3루타
박재현(3회)
실책
박재현(2회) 올러(3회) 박민(5회) 최지훈(5회) 고명준2(5 7회)
도루
정준재2(1 5회)
병살타
에레디아(3회) 변우혁(6회)
포일
신범수(6회)
폭투
김건우(3회)
심판
이영재 김선수 김성철 김정국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SS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정준재4201.292
2박성한4000.343
2홍대인0000.280
3최정3121.296
4김재환2111.220
4최준우0000.300
5에레디아4000.275
6전의산3100.270
7고명준4000.288
8최지훈3000.230
8오태곤1000.231
9조형우1000.214
9신범수2000.200
9김성욱1000.300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호령5000.281
2박재현4211.278
2박정우좌우1100.333
3김도영5333.295
4나성범4301.287
4김민규0000.267
5카스트로4312.303
5윤도현1000.159
6김선빈4211.259
6정현창주유0000.146
7한준수4201.319
7김태군타포1000.260
8변우혁4121.214
9박민2000.204
9김규성타유2000.236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SS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김건우선발3 2/3102477876.19
전영준4.61 1/321120216.75
박시후6.4240210405.86
서진용8.5110000212.70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올러선발65410301012.36
김범수7.1100000104.91
한재승8.410000073.10
최지민9.710010095.7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20:05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