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롯데 · 2026.06.26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2618:30사직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LG0000020002614
롯데00002010×3512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7회 2사 1루, 전민재의 타구가 좌중간을 가르고 굴렀다. 1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사직의 전광판은 3-2로 바뀌었고, 이 스코어는 끝내 되돌아오지 않았다. 이 결승타까지 포함해 전민재 혼자 3타점을 챙겼으니, 롯데가 이날 뽑은 점수는 사실상 한 타자의 방망이 안에서 나고 자란 셈이다.

경기의 성격을 정한 쪽은 양 팀 선발이었다. 나균안은 7이닝을 2자책으로 눌렀다. 탈삼진 다섯보다 인상적인 건 7회까지 마운드를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임찬규도 물러서지 않았다. 같은 이닝을 소화했고 허용한 안타는 다섯 개뿐이었다. 다만 그 다섯 중 하나가 7회의 2루타였다는 점에서, 두 투수의 하루는 기록지가 아니라 한 타석에서 갈렸다.

경기 전 저울은 분명 LG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 LG가 6승 3패로 앞서 있었고, 사직에 들어선 두 팀의 위치도 같은 층에 있지 않았다. 선두를 지키던 팀은 그 우위를 이날 그라운드로 옮겨오지 못했고, 결국 1점을 따라잡지 못한 채 버스에 올랐다. 앞선 아홉 번의 만남에서 쌓아둔 우위가 열 번째 경기에서는 아무런 보증이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2시간 27분. 군더더기가 거의 없었다는 얘기이고, 양쪽 모두 큰 균열 없이 7회까지 왔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 팽팽함 속에서 먼저 금을 낸 쪽이 8위 팀이었다. 선두와 14.5경기가 벌어진 팀이 1위를 상대로 이 정도 밀도의 경기를 설계할 수 있다는 사실은, 6승 4패로 바뀐 상대 전적 숫자보다 사직에 더 오래 남을 장면이다.

결승타
전민재(7회 2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2루타
오스틴(4회) 전민재2(5 7회) 박해민(6회) 문정빈(9회)
실책
전민재(1회) 신민재(1회)
도루자
황성빈(1회) 신민재(7회)
병살타
문보경(1회) 나승엽(2회)
심판
구명환 장호석 박기택 이계성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홍창기3101.248
2박해민3101.285
3오스틴3100.346
4문보경2010.265
5송찬의4110.299
6오지환3000.250
6천성호1000.286
7박동원4000.230
8문성주2000.315
8문정빈1100.290
8구본혁0000.270
9신민재4100.230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중좌4000.289
2고승민二一3000.276
3레이예스4000.342
3김동혁0000.167
4한동희3000.257
5윤동희2101.233
6나승엽3101.245
6손호영0000.220
7박승욱三一2101.283
8전민재3230.275
9손성빈2000.219
9노진혁1000.218
9박건우0000.167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임찬규선발752333883.48
김윤식8.1100000144.43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나균안선발752522973.75
박정민8.100100054.50
김원중8.2홀드10110093.56
최준용9.6110000202.73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9:50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