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롯데 · 2026.06.25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2519:01사직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NC20600000081413
롯데0002000002510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연패와 연승이 같은 날 함께 끊겼다. 사직에서 NC가 롯데를 8-2로 눌렀고, 4연패에 묶여 있던 팀이 빠져나오는 동안 5연승으로 달아오르던 홈팀은 제자리에 멈춰 섰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굳어가던 두 관성이 한 경기에서 동시에 꺾인 셈이다.

승부의 성격은 1회에 정해졌다. 2사 만루, 이민석이 이닝을 지우기까지 아웃 하나만 남겨둔 상황에서 데이비슨의 타구가 중견수 앞으로 굴러갔다. 점수판이 돌아간 것보다 중요한 건 그 뒤였다. 롯데 선발은 5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4이닝 동안 떠안은 자책점이 8점까지 불어났다. 5연승 기간 내내 롯데가 기대던 초반 구도가 시작부터 반대로 접혀버린 것이다.

토다는 반대편에서 경기를 눌러 놨다. 7이닝을 끌고 가는 동안 탈삼진 8개를 솎아냈고, 롯데 타선이 실마리를 잡으려 할 때마다 이닝을 접었다. 2시간 37분. 이 경기가 어느 시점부터 결과를 확인하는 절차로 바뀌었는지를 시간 자체가 말해준다.

데이비슨은 첫 타석의 안타에서 멈추지 않았다. 3안타 2타점, 이날 사직에서 가장 자주 루상에 나간 타자였고 NC 타선의 무게중심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혼자 정리했다.

경기 전 무게추는 NC 쪽으로 기울어 있었고 결과도 그 방향을 따랐다. 다만 근거는 조금 어긋났다.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5연승 팀이 앞서야 했지만, 실제로 작동한 건 시즌 내내 7승 4패로 쌓아온 맞대결의 구도였다. 폼은 며칠 단위로 바뀌고 상대에 대한 데이터는 그보다 느리게 쌓인다는 사실이 사직에서 다시 확인됐다.

7위와 8위, 한 경기 간격으로 맞물린 두 팀은 선두를 바라볼 위치에 있지 않다. 이 자리에서 다투는 팀들에게 남는 건 결국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고 다음 시리즈에 들어가느냐다. NC는 그 방향을 되돌렸고, 롯데는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

결승타
데이비슨(1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3루타
황성빈(4회)
2루타
김휘집(2회) 김주원(3회)
실책
손성빈(3회) 오태양(9회)
도루
천재환(3회)
도루자
신재인(7회)
병살타
신재인(9회)
심판
정은재 배병두 전일수 김갑수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5111.309
2이우성4221.348
2오태양주중0000.000
3박민우5202.336
3김한별0000.263
4박건우3101.291
4오장한1100.406
5권희동우좌4121.269
5최정원타좌1000.268
6데이비슨4320.286
6신재인주一1000.154
7천재환중우4101.280
8김형준3110.237
9김휘집3101.276
9도태훈0000.159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3101.295
1손호영1000.220
2고승민3111.281
2박찬형11001.000
3레이예스3100.347
3김동혁1000.167
4한동희2010.262
4노진혁1000.220
5나승엽4000.243
6윤동희4100.229
7전민재1000.270
7김세민2000.148
8박승욱3000.278
9손성빈1000.222
9박건우2000.167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토다선발740822934.52
김태훈8.810010090.00
송명기9.2110200222.25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이민석선발4103588986.75
김기준5.8210200230.00
이진하7.6220100221.59
김강현9.411010071.5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9:41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