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LG · 2026.06.24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2418:31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삼성0000000000412
LG00010100×2504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4회 1사, 오스틴의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시즌 22호. 이날 잠실에서 나온 유일한 홈런이었고, 삼성은 남은 이닝 내내 그 한 점을 되돌려놓지 못했다. LG의 2-0 승리는 스윙 한 번으로 끝난 경기라기보다, 그 한 점이 끝까지 유효했다는 쪽에 가깝다.

톨허스트가 6이닝을 던지는 사이 삼성이 뽑아낸 안타는 두 개뿐이었다. 출루가 드무니 주자를 쌓아 상대 투수를 흔드는 국면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타선은 매 이닝을 맨 앞에서 다시 시작해야 했다. 추격의 실마리는 잡히기 전에 끊겼다.

그렇다고 오러클린이 무너진 경기는 아니었다. 5회를 넘길 때까지 마운드를 지켰고, 그가 남긴 실점은 둘이 전부였다. 다만 그중 하나가 4회 오스틴에게 내준 타구였다는 점이 승부의 대부분을 설명한다. 영봉패를 당한 팀에서 선발이 제 몫을 했다는 사실은 기록지에만 남는다.

오스틴은 홈런 뒤에도 안타를 하나 더 쳐냈다. 세 타석에서 두 번 살아 나간 타자가 결승점까지 책임졌으니, 이날 LG 타선의 무게중심이 어디였는지는 분명하다.

경기 전 저울은 LG 쪽으로 기울어 있었고, 결과의 방향도 다르지 않았다. 어긋난 건 방식이다. 앞선 팀이 타선으로 밀어붙이는 그림 대신, 두 점을 지켜내는 경기로 승부가 정리됐다.

이 경기 전까지 두 팀의 시즌 맞대결은 3승 3패. 여섯 번을 만나는 동안 어느 쪽도 반 발 앞서지 못했던 장부에 처음으로 기울기가 생겼고, 그 자리를 만든 게 오스틴의 4회였다. 2시간 42분 동안 삼성이 확인한 건, 실점을 둘로 막고도 이길 방법이 나오지 않는 날이 있다는 사실이다.

결승타
오스틴(4회 1사서 좌월 홈런)
홈런
오스틴22호(4회1점 오러클린)
2루타
박해민(4회)
실책
박승규(6회)
도루
최형우(2회)
도루자
박동원(2회) 박해민(4회)
폭투
톨허스트(4회) 배찬승(8회)
심판
문동균 이기중 김정 김태완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삼성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성윤중우4000.283
2구자욱4100.310
2장승현0000.125
3박승규우좌4100.289
4디아즈4000.288
5최형우2100.315
6김영웅4000.163
7류지혁3000.291
8김도환2000.305
8김지찬타중1000.292
9양우현2000.186
9전병우1100.244
9박계범주유0000.182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송찬의4000.304
1홍창기0000.242
2박해민2101.286
3오스틴3211.347
4문보경3010.270
4신민재0000.230
5문정빈3000.263
5이영빈0000.200
6박동원3100.235
7오지환2000.255
8구본혁二三3000.272
9문성주3100.321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삼성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오러클린선발5 1/352422913.86
백정현6.42/30010075.40
이승현7.6100100145.40
배찬승8.9102100232.54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톨허스트선발622500993.73
김윤식7.5홀드100100174.66
김진성8.8홀드110200143.41
리오스9.3110300153.68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9:38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