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롯데 · 2026.06.23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2318:30사직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NC0010000102702
롯데1000000113810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연승과 연패가 한자리에서 방향을 바꿨다. 사직에서 롯데가 NC를 3-2로 붙잡으며 연승을 넷으로 늘렸고, NC는 2연패가 3연패가 됐다. 두 팀만 놓고 보면 뒤집힌 건 하루치 승패가 아니다. 이 경기 전까지 시즌 맞대결은 NC 7승, 롯데 2승. 아홉 번 만나 두 번 이긴 팀이 세 번째 승수를 챙기는 방식이 하필 1점 차 끝내기였다.

경기 전 판단이 NC 쪽으로 기울었던 근거는 순위표보다 이 상대전적이었고, 마운드 위에서만 보면 그 판단은 어긋나지 않았다. 라일리는 7이닝을 자책점 하나로 정리하고 내려갔다. 어긋난 건 그가 더그아웃에 앉은 다음의 두 이닝이다.

7회까지 두 팀의 선발이 만든 그림은 거울 같았다. 박세웅은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라일리와 같은 이닝을 버텼고, 그가 허용한 실점은 3회 김형준의 방망이에 걸린 한 방이 전부였다. 시즌 5호. 포수가 상대 선발의 유일한 균열을 만든 셈인데, 그 균열이 끝까지 승부를 가르지 못한 게 NC에는 뼈아프다.

8회 노진혁이 김진호를 상대로 담장을 넘기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을 때, 남은 문제는 누가 먼저 견디지 못하느냐였다. 9회 1사 1, 2루. 타석에 선 윤동희가 중견수 앞으로 공을 밀어 보냈고, 2루 주자가 홈을 밟는 것으로 2시간 45분이 닫혔다. 이날 윤동희는 두 개의 안타를 쳤는데, 값이 매겨진 건 두 번째 것이었다.

라일리를 상대로 세워둔 계획이 통했느냐를 따지면 NC는 할 말이 있다. 7이닝 1자책의 선발을 앞세우고도 진 경기는 대개 그렇다. 다만 롯데 입장에서는 시즌 내내 넘지 못하던 상대를 넘는 방법을 하나 확인한 밤이었다. 상대 에이스를 두들기는 대신 버티다가, 선발이 빠진 뒤의 좁은 틈을 두 번 파고들었다. 남은 맞대결에서 NC가 손봐야 할 지점도 거기에 있다.

결승타
윤동희(9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
홈런
김형준5호(3회1점 박세웅) 노진혁5호(8회1점 김진호)
3루타
황성빈(6회)
2루타
황성빈(1회) 윤동희(5회)
실책
손성빈(8회)
도루
김한별(8회)
도루자
박민우(1회)
심판
김갑수 정은재 추평호 전일수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4000.313
2이우성3110.345
3박민우3200.341
4박건우4000.293
5데이비슨4200.275
5오태양주一0000.000
6오장한3000.414
6천재환0000.286
7서호철4000.225
8김형준4111.235
9김한별2100.263
9최정원0001.270
9도태훈0000.159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4201.299
2고승민4000.285
2박건우0000.250
3레이예스4110.346
4한동희4100.272
4김동혁0001.200
5나승엽3000.243
5김세민0000.160
6전민재4100.276
7윤동희4210.228
8김동현3000.233
9손성빈2000.224
9노진혁1111.215
9박승욱0000.287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라일리선발750711893.42
김진호8.9110011136.51
임지민9.41/320111134.84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박세웅선발7511011934.52
김원중8.92/311110213.81
박정민8.41/310000104.59
최준용9.6100200112.81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9:27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