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키움 · 2026.06.21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2114:00고척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롯데1004000016802
키움0001002003806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여덟 번 붙어 여섯 번을 가져갔던 흐름이 아홉 번째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롯데가 고척에서 키움을 6-3으로 잡으면서 시즌 맞대결은 7승 2패로 벌어졌다. 두 팀 모두 하위권에 묶여 있지만, 8위 롯데에게 이 카드는 이미 셈이 끝난 상대가 됐고 10위 키움은 연패의 여섯 번째 칸을 또 같은 팀 앞에서 채웠다. 순위표에서 두 팀 사이의 거리는 두 계단이지만, 맞대결 장부에서는 그보다 훨씬 먼 간격이 벌어져 있다.

방향은 1회에 이미 정해졌다. 2사 3루, 이닝이 그대로 닫힐 뻔한 순간에 한동희의 타구가 중견수 앞으로 굴러 나갔다. 그 한 점이 아홉 이닝을 다 돌고도 결승점으로 남았다는 사실은, 키움이 뒤집을 기회를 끝내 만들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승부를 벌려놓은 건 4회의 김동현이었다. 배동현의 공을 담장 밖으로 보내며 한 번에 석 점을 걷어냈고, 이날 두 번 타석에 서서 두 번 다 살아 나갔다. 롯데 타선의 무게추가 사실상 한 명에게 쏠린 경기였다. 배동현은 삼진 여섯 개를 솎아내고도 다섯 실점을 안고 물러났는데, 구위가 아니라 실점이 몰린 이닝 구조가 그를 패전으로 밀어냈다.

경기 전 저울은 롯데 쪽으로 기울어 있었고 결과도 그 방향이었다. 다만 우세가 나온 자리는 달랐다. 비슬리는 4이닝만 채우고 마운드를 넘겼고, 실점을 하나로 묶어둔 대신 경기를 길게 끌고 가지는 못했다. 선발이 버텨서 만든 승리가 아니라 1회와 4회, 두 이닝에 화력을 몰아넣은 타선이 만든 승리였다.

키움이 되찾아야 할 것은 이 카드에서 잃어버린 점수가 아니라, 초반에 내준 한 점을 후반까지 끌고 다니지 않는 방법이다.

결승타
한동희(1회 2사 3루서 중전 안타)
홈런
김동현2호(4회3점 배동현)
2루타
한동희(4회) 윤동희2(4 9회)
도루
황성빈(1회)
병살타
안치홍(1회) 서건창(9회)
심판
김정국 이영재 이용혁 김성철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5101.294
2고승민二一4000.292
3레이예스4000.348
3신윤후0000.222
4한동희4211.273
4손호영0000.222
5나승엽3000.248
5박승욱1000.287
6전민재4111.276
7윤동희4201.218
7김동혁주우0001.200
8김동현2231.259
8김세민0000.160
9손성빈2000.227
9노진혁1010.209
9박건우0000.250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서건창2101.278
2김웅빈5201.252
3안치홍2000.284
3여동욱타지2000.194
3원성준1000.200
4히우라4221.288
5추재현4100.281
6박찬혁2100.279
7어준서3010.222
8최주환3000.244
9김동헌2000.136
9주성원1000.125
9김건희1100.238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비슬리선발435511804.50
박정민5.2100100134.64
현도훈6.51/30100044.03
정철원6.71 2/330122236.65
김원중8.6홀드100000123.90
최준용9.9120000132.90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배동현선발561655855.10
조영건6.5100000106.19
김성진7.8101000135.04
유토8.3100100133.90
원종현9.6120111272.25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9:12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