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LG · 2026.06.20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2017:00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두산0000020002800
LG00000103×4813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일곱 번 붙어 다섯 번을 가져갔던 쪽이 여덟 번째 만남도 자기 몫으로 돌렸다. LG가 잠실에서 두산을 4-2로 눌러 시즌 맞대결은 6승 2패로 벌어졌다. 두산에게 이 카드는 이제 뒤집을 대상이 아니라 균형부터 되찾아야 하는 숙제로 남았고, 남은 일정에서 이 상대를 만날 때마다 계산이 하나씩 더 붙게 됐다.

경기 전 무게추는 1위와 5위라는 자리 그대로 LG 쪽에 놓여 있었고 결말도 그 방향으로 닫혔지만, 7회까지의 내용은 그 예상과 겹치지 않았다. 두산 선발 곽빈은 5⅓이닝을 던지며 삼진 9개를 솎아냈다. 그가 내준 자책점은 하나뿐이었다. 임찬규 역시 6이닝을 2자책으로 정리하고 내려갔다. 두 선발이 만든 팽팽함 덕에 경기는 2시간 38분 만에 끝날 만큼 군더더기가 없었다.

매듭은 8회에 풀렸다. 1사 1, 2루에서 두산은 김택연을 올렸고, 문보경의 타구는 중견수 뒤 담장을 넘어갔다. 시즌 6호 한 방에 앞선 주자 둘이 함께 홈을 밟으면서 남은 이닝의 성격이 통째로 바뀌었다. 문보경이 이날 올린 네 타점 가운데 셋이 그 한 스윙에서 나왔으니, 승부를 가른 지점을 따로 찾을 필요도 없다.

두산이 되짚어야 할 대목은 선발이 아니다. 곽빈이 마운드에서 만들어둔 우위가 8회 한 이닝 만에 한꺼번에 지워졌다는 사실이 더 무겁게 남는다. 최근 열 경기에서 7승을 챙긴 LG는 선두 자리를 그대로 지켰고, 두산은 다음 맞대결이 오기 전까지 8회를 어떻게 건널지에 대한 답을 마련해야 한다. 선발이 6회 가까이 버텨준 날조차 그 뒤가 흔들린다면, 상대전적의 격차는 계속 같은 방향으로 벌어질 수밖에 없다.

결승타
문보경(8회 1사 1,2루서 중월 홈런)
홈런
문보경6호(8회3점 김택연)
2루타
문보경(6회)
실책
손주영(9회)
도루
양의지(9회)
견제사
문보경(6회)
병살타
신민재(3회)
심판
전일수 김갑수 배병두 추평호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두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정수빈3000.276
2류승민4311.429
2조수행주좌0000.316
3카메론4100.297
4양의지3210.254
4오명진0000.250
5김민석4100.282
6박찬호4000.273
7양석환4000.204
8안재석3000.229
8박지훈1000.260
9이유찬4101.233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홍창기3000.243
1천성호타우1101.280
2박해민3101.279
3오스틴3101.347
4문보경4241.281
4구본혁0000.273
5송찬의4100.309
6오지환3000.263
7문성주3100.323
8박동원2100.234
9신민재3000.232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두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곽빈선발5 1/3619111093.12
이용찬6.5홀드1 2/301100224.08
김택연8.1121033202.93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임찬규선발650222803.45
우강훈7.6100200134.34
김영우8.9110100122.70
손주영9.4120100180.93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9:08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