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키움 · 2026.06.19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1918:34고척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롯데0002000002512
키움0001000001804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고척에서 열린 9위와 10위의 맞대결에서 롯데가 키움을 2-1로 눌렀다. 두 팀의 승수는 26으로 똑같았고, 갈라져 있던 건 패의 개수뿐이었다. 그 네 개짜리 간격을 롯데는 하나 더 벌렸고, 키움은 3연패에 한 패를 더 얹으며 최하위에서 발을 빼는 시점을 또 미뤘다.

경기 전 무게추는 홈팀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알칸타라가 7이닝을 2자책으로 정리한 대목만 떼어놓고 보면 그 판단이 크게 빗나간 것도 아니다. 문제는 그 이닝 중 하나가 4회였다는 데 있다. 2사 만루, 아웃 카운트를 두 개나 쓴 뒤 얻어낸 기회여서 롯데로서는 물러설 자리가 없던 국면이었는데, 전민재의 타구가 좌익 앞에 떨어지며 균형이 먼저 무너졌다. 이날 고척에서 점수판이 움직인 순간은 사실상 여기서 결정됐다.

그 앞뒤로 계속 주자를 만든 쪽은 추재현이었다. 네 타석에서 세 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타선이 멈출 때마다 다시 시동을 걸었고, 타점 하나도 그의 몫이었다. 롯데 타선이 알칸타라를 상대로 크게 몰아친 경기는 아니었지만, 몇 안 되는 기회가 한 이닝에 겹쳤다는 점이 달랐다.

이민석은 8회 한 타자를 남기고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자책점을 하나로 묶었다. 안타를 일곱 개나 허용하고도 버틴 이유는 단순하다. 키움이 친 공들이 한 이닝에 모이지 않았다. 매 이닝 주자는 나갔지만 결정적인 한 방으로 이어지는 연결이 계속 끊겼고, 두 시간 41분 만에 경기가 끝난 것도 그 때문이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상대전적을 5승 2패로 벌렸다. 선두와의 거리를 따지는 계산은 두 팀 모두 현실감을 잃은 지 오래고, 지금 남은 건 서로를 딛고 한 계단이라도 위에 서는 셈법뿐이다. 고척 잔여 일정에서 키움이 이 흐름을 되돌리지 못하면, 26승에서 나란히 멈춰 섰던 두 팀의 위치는 점점 손보기 어려워진다.

결승타
전민재(4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2루타
추재현(4회) 박찬혁(7회)
실책
한동희(4회)
도루자
황성빈(5회) 김동혁(8회)
병살타
권혁빈(2회) 박건우(3회) 히우라(3회) 여동욱(4회)
심판
김성철 김정국 김선수 이용혁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4100.298
2고승민4001.298
2박승욱0000.293
3레이예스4000.348
3김세민0000.160
4한동희3001.250
4신윤후0000.222
5나승엽3100.260
6전민재3120.277
7노진혁3000.211
8윤동희2100.207
8김동혁주우0000.200
9박건우2100.250
9손호영1000.213
9손성빈0000.236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서건창4100.285
2히우라4000.250
3김웅빈一三4100.243
4김건희3100.238
5여동욱3000.214
5안치홍타一1000.286
6원성준3001.222
7추재현4310.250
7박수종0000.208
8박찬혁3200.272
9권혁빈2000.208
9최주환1000.250
9오선진0000.186
9어준서1000.228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이민석선발7 1/372611975.34
현도훈8.3홀드1/30110094.08
최준용8.51 1/311100243.00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알칸타라선발742522912.93
박정훈8.8110200124.62
원종현9.2100100132.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9:01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