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삼성 · 2026.06.16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1618:31대구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키움0000000101805
삼성00004000×4506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선두와 4경기 차. 삼성이 대구에서 지켜야 할 숫자는 그것이었고, 키움을 4-1로 눌러 간격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3위 팀이 홈에서 9위를 만나는 경기는 이기면 본전, 놓치면 손해인 자리다. 삼성은 손해를 피했다.

승부는 5회에 갈렸다. 2사 만루에서 김성윤의 타석은 배트가 아니라 볼 네 개로 끝났고, 밀어내기 하나가 결승타로 기록됐다. 그 한 장면이 이날 하영민의 하루를 요약한다. 5회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기고 내려갈 때까지 그가 내준 안타는 단 하나였다. 그런데 책임진 실점은 넷까지 불어났다. 맞아서 무너진 투수가 아니라, 스스로 채운 주자에게 발목이 잡힌 투수였다.

반대편 원태인은 6이닝을 자책점 없이 지웠다. 안타를 내주지 않은 건 아니지만 득점권마다 매듭을 지었고, 여섯 개의 삼진은 대체로 흐름이 키움 쪽으로 넘어가려던 순간에 나왔다. 타선에서는 박승규가 안타 한 개로 2타점을 걷어내며, 원태인이 등을 기대고 던질 만한 크기의 리드를 만들어줬다.

경기 전 무게추는 삼성 쪽에 놓여 있었고 결과도 그 방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경로는 달랐다. 삼성 타선이 상대 선발을 두들겨 만든 승리가 아니라, 키움이 자초한 만루 하나가 승패를 갈랐다.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경기의 대부분은 그 5회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키움은 대구에서 3연승을 반납했다. 6번 맞붙어 3승 3패로 팽팽하던 시즌 균형도 여기서 한쪽으로 기울었다. 하위권 팀이 연승 구간에 붙잡는 건 순위가 아니라 자기 확신인데, 그 확신을 검증하러 나온 상대가 하필 3위였다.

결승타
김성윤(5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3루타
김성윤(7회)
2루타
김동헌(5회) 김웅빈(8회)
도루
양우현(5회)
주루사
어준서(7회) 김웅빈(8회)
병살타
김도환(5회)
심판
김태완 최수원 박종철 장준영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서건창4100.287
2안치홍5100.289
3히우라2001.267
4김웅빈4210.247
5여동욱3000.217
5최주환0000.255
5오선진0000.186
6원성준3000.333
6임지열타우1000.203
7권혁빈2000.213
7어준서타유1100.234
8박수종3000.208
8김건희1000.239
8박찬혁0000.267
9김동헌4300.167

삼성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지찬3001.299
2김성윤3111.288
3박승규3120.285
4디아즈4110.295
5최형우3000.312
6전병우3001.253
7류지혁4100.306
8김도환3100.304
9김상준1000.242
9김헌곤0000.279
9양우현주유1001.200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하영민선발4 2/316344734.50
김성진5.31/320100165.22
배동현6.6320300424.75

삼성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원태인선발6516001003.57
이재희7.72/321100161.50
최지광7.2홀드1/31111174.26
배찬승8.5홀드1/302100142.73
이승민8.8홀드2/30000041.44
김재윤9.9100100123.18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8:46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