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SSG · 2026.06.16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1618:30문학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롯데000050140101217
SSG20001002161127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5회 1사 만루에서 전민재의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간 순간, 인천의 승부는 접전에서 뒷정리로 성격이 바뀌었다. 롯데가 SSG를 10-6으로 눌렀고, 넉 점의 격차는 사실상 그 한 스윙이 만들어낸 숫자다. SSG 선발 김민준은 5회 1사까지 끌고 가다 만루를 남긴 채 마운드를 떠났고, 뒤를 이어받은 이로운은 첫 고비에서 배트 한 번에 4점을 헌납했다. 교체 판단이 잘못됐다기보다, 넘겨받은 상황의 무게가 너무 컸다.

정작 이날의 출발은 SSG 쪽이었다. 1회 최정이 김진욱을 상대로 시즌 16호를 좌측으로 보내며 두 점을 먼저 챙겼고, 경기 전 무게추가 홈 팀으로 기울어 있던 이유도 그 장면과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 다만 그 판단이 계산에 넣지 못한 것은 롯데 타선 전체가 아니라 5회 한 이닝에 몰린 밀도였다.

김진욱은 첫 이닝의 실점을 그대로 안고 던지면서도 5회 중반까지 자기 자리를 지켰다. 삼진 다섯 개를 섞어가며 추가 실점을 끊었고, 선취점을 내주고 시작한 투수가 승리 투수로 남는 드문 그림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나승엽이 7회와 8회 연달아 담장을 넘겨 세 타점을 보탰다. SSG가 반격의 실마리를 잡을 때마다 롯데 타선이 한 발 먼저 문을 닫은 셈이다.

두 팀의 시즌 맞대결은 이날 전까지 3승 3패로 팽팽했다. 그 균형을 먼저 깬 쪽이 원정 팀이었고, 그 팀이 2연패를 안고 인천에 들어왔다는 사실이 이 결과의 결을 조금 다르게 만든다. 3시간 29분 동안 홈 팬들이 확인한 것은 5회 이후 단 한 번도 앞서지 못한 흐름이었다. 다음 맞대결에서 SSG가 되짚어야 할 장면은 그 한 이닝에 전부 몰려 있다.

결승타
전민재(5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
홈런
최정16호(1회2점 김진욱) 전민재7호(5회4점 이로운) 나승엽4호5호(7회1점 8회2점 김민 최용준)
2루타
레이예스(8회) 최지훈(8회) 전의산(8회) 김성욱(9회)
실책
나승엽(1회) 안상현(5회) 김민준(5회)
도루
황성빈(3회)
주루사
오태곤(1회)
병살타
전민재(4회) 에레디아(7회)
심판
박기택 이계성 정종수 오훈규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2001.296
1신윤후1001.235
2고승민5101.304
2김세민0000.160
3레이예스4232.360
4한동희4101.257
5나승엽3233.263
5손호영0000.204
6전민재5141.274
7박승욱三二5300.299
8손성빈5100.243
9장두성우중5100.272

SS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성한5011.350
2정준재4110.287
3최정4121.294
4에레디아4101.274
5오태곤4300.246
6최지훈5101.232
7김성욱5210.277
8조형우3002.241
9안상현2100.288
9김재환0000.184
9최윤석주三0000.200
9전의산1110.297
9홍대인주三0000.292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김진욱선발5 1/363532983.21
김강현6.8홀드2/301000121.86
김원중7.2홀드102100134.26
정철원8.61/321022186.86
현도훈8.12/30000084.23
최준용9.3130211143.25

SS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김민준선발4 1/345222937.88
이로운5.42/321133237.04
이건욱6.1100100181.15
김민7.4120211204.50
최용준8.9131044245.91
박시후9.7110100126.33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8:45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