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키움 · 2026.06.13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1317:01고척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한화0000100001612
키움00001011×3501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선두와 6경기차를 안고 고척에 들어선 한화가 1-3으로 물러났다. 4위로 위를 올려다보는 팀과 15.5경기차 아래에서 시즌을 정리 중인 팀의 경기였으니, 순위표에서 잃을 게 많은 쪽은 처음부터 한화였다. 시즌 맞대결을 4승 2패로 끌고 오던 우위도 이날 한 칸 줄었다.

한화 선발 박준영의 투구 내용만 놓고 보면 패전과는 거리가 있었다. 6⅓이닝을 버티며 삼진 7개를 솎아냈고, 키움 타선이 그를 상대로 길게 끌고 간 이닝도 많지 않았다. 다만 5회에 던진 공 하나가 경기의 성격을 정했다. 김건희가 이 공을 담장 밖으로 보내며 시즌 6호를 기록했고, 이날 그가 만든 유일한 안타가 그대로 결승점의 출발이 됐다.

승부가 확실히 기운 건 7회다. 2사 뒤 1, 2루가 만들어졌고, 원성준의 타구는 우전으로 흘러 주자를 불러들였다. 한 점 차로 버티며 뒤집을 여지를 남겨두던 경기가, 이 한 타석에서 추격의 폭을 두 배로 넓혀야 하는 경기로 바뀌었다. 반대편에서는 알칸타라가 7이닝을 1자책으로 정리하며 한화 타선이 흐름을 모을 구간 자체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 전 저울이 한화 쪽으로 기울었던 데는 이유가 있었다. 순위도, 맞대결 성적도 근거였고 선발 싸움만 떼어 보면 그 판단이 크게 틀리지도 않았다. 어긋난 자리는 딱 두 장면이었다. 5회의 스윙 하나, 7회 2사 후의 타구 하나. 그 사이를 메울 반격이 한화에는 없었다.

2시간 30분. 경기는 짧게 끝났고, 한화가 이날 내준 것은 1승이 아니라 6경기차를 한 칸이라도 줄여둘 수 있었던 하루다. 위를 보는 팀에게 이런 날의 손실은 며칠 뒤 계산서로 돌아온다.

결승타
원성준(7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홈런
김건희6호(5회1점 박준영)
2루타
노시환(4회) 페라자(5회) 최주환(7회)
실책
정우주(8회)
심판
김성철 김정국 김선수 이용혁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한화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이진영3000.225
1이원석1000.275
2페라자4110.328
3문현빈4000.288
3유민0000.250
4강백호3000.319
5노시환4200.263
6김태연3100.327
7허인서4100.280
7오재원0000.195
8이도윤3101.300
8박정현1000.375
9심우준2000.272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서건창3000.293
2김웅빈4000.239
3히우라4000.264
4최주환4101.258
5김건희3111.240
6여동욱2000.222
6박찬혁0000.274
7원성준3110.333
7오선진0000.186
8권혁빈3100.218
9박수종2101.238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한화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박준영선발6 1/330722834.13
이상규7.52/311000152.86
정우주8.9110110146.59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알칸타라선발7526111002.96
박정훈8.2홀드1 2/310100284.38
유토9.81/30010054.33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8:33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