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롯데 · 2026.06.11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1118:31사직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두산210105003121706
롯데20031100071117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6회 1사 1, 3루에서 김민석의 타구가 우익수 쪽으로 빠져나갔다. 사직에서 두산이 롯데를 12-7로 꺾은 이 경기의 결승타는 여기서 나왔고, 그때까지 롯데가 유지하던 추격 간격도 이 타석에서 끊겼다. 이후 롯데 벤치는 따라붙는 계산 대신 실점을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 수밖에 없었다.

박세웅이 두산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게 만든 구간은 분명히 있었다. 탈삼진 6개가 그 흔적이다. 문제는 그 사이사이에 얻어맞은 장타였다. 4회 이유찬이 시즌 첫 아치를 그리며 균형에 금을 냈고, 최준호가 마운드를 넘겨받은 5회에는 손호영의 타구가 또 담장을 넘어갔다. 한 방으로 벌리고, 카메론이 주자를 정리하는 방식이 반복됐다. 4안타에 4타점, 이날 사직에서 가장 바쁜 타자였다.

정작 두산 마운드는 편하지 않았다. 선발 타카다가 4이닝 만에 5실점을 안고 물러났으니, 12-7이라는 숫자는 투수가 아니라 타석에서 만들어진 결과다. 경기 전 두산 쪽으로 기울었던 전력 판단은 결과의 방향과 어긋나지 않았지만, 그 우위가 드러날 지점으로 마운드를 꼽았다면 그건 잘못 읽은 셈이다. 3시간 45분이 걸린 이유도 여기 있다.

롯데는 홈에서 7점을 뽑고도 졌다. 최근 열 경기에서 2승에 그친 팀이 모처럼 타선을 되살린 날, 마운드가 그 반등을 받쳐주지 못했다. 9회 양의지의 시즌 9호가 터졌을 때는 이미 추격의 여지가 지워진 뒤였다. 시즌 상대전적은 두산 쪽으로 한 걸음 더 벌어졌다. 다음 맞대결에서 롯데가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타순이 아니라, 박세웅이 내려간 뒤의 서너 이닝을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다.

결승타
김민석(6회 1사 1,3루서 우익수 2루타)
홈런
이유찬1호(4회1점 박세웅) 손호영3호(5회1점 최준호) 양의지9호(9회1점 박준우)
3루타
레이예스(4회)
2루타
카메론3(1 2 5회) 김민석2(1 6회) 윤준호(2회) 손성빈(4회)
실책
레이예스(9회)
도루
황성빈2(1 6회)
도루자
이유찬(7회)
주루사
카메론(2회) 양의지(6회)
병살타
김세민(2회)
폭투
박세웅(5회)
심판
이용혁 김성철 이영재 김선수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두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정수빈5102.272
2카메론6442.305
3김민석4221.279
3조수행0000.333
4양의지4231.257
5오명진2000.271
5박찬호1000.259
6안재석5100.227
6강승호주一0001.222
7박지훈유一5202.274
8이유찬4332.215
9윤준호4201.250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2003.289
2고승민4322.318
3레이예스5420.346
4나승엽5110.262
5전민재4110.281
6손호영二三5111.202
7조세진3000.174
8김세민3000.125
8장두성1000.267
8이호준1000.091
9손성빈3101.233
9박재엽0000.000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두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타카다선발4652558211.25
최준호5.5111011144.30
이병헌6.12/321011155.32
박치국6.6홀드1 1/300200182.89
이용찬8.1홀드120200315.14
김동주9.610010070.00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박세웅선발573644985.15
현도훈6.71/331044223.71
홍민기6.3021011145.06
김강현6.62 2/301200242.25
박준우9.4150132435.06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8:24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