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두산 · 2026.06.07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0717:02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키움31000000041003
두산0000100001612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연패와 연승이 같은 저녁에 나란히 끊겼다. 잠실에서 키움이 두산을 4-1로 제압하며 4연패에서 빠져나왔고, 3연승을 달리던 두산은 상승 곡선을 하필 순위표 맨 아래 근처에 있던 팀 앞에서 접었다.

승부의 윤곽은 1회에 잡혔다. 1사 3루에서 히우라가 중견수 앞으로 타구를 보내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이 한 점이 그대로 결승타로 남았다. 초반에 나온 평범한 안타 하나가 3시간 7분 내내 지워지지 않았다는 건, 이후 두산 타선이 반격의 실마리를 끝내 붙잡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히우라는 이날 2타점을 혼자 책임졌다.

그 뒤를 지탱한 쪽은 알칸타라였다. 6이닝을 끌고 가는 동안 두산에 내준 자책점은 하나뿐. 4연패가 이어지는 사이 키움 불펜이 떠안았을 부담을 감안하면, 실점을 억제한 것보다 마운드 위에 오래 서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이날의 더 큰 수확에 가깝다.

두산 벤자민의 하루는 그 반대편에 있었다. 3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맞고 물러났으니, 1회 실점이 운 나쁜 한 방으로 끝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선발이 세 이닝을 채우고 내려간 시점에서 두산 벤치의 계산은 이미 어긋나 있었다.

경기 전 저울추는 분명 두산 쪽에 있었다. 시즌 상대전적에서 5승 2패로 앞서 있었고, 팀이 올라타 있던 흐름도 그 판단을 뒷받침했다. 다만 그 근거들은 모두 팀 단위의 누적이었고, 정작 잠실에서 갈린 지점은 두 선발이 각자 감당해낸 이닝의 길이였다. 시즌 내내 쌓인 우위가 하루치 선발 싸움 앞에서 별 소용이 없었던 경기다.

키움에 남은 과제는 4연패를 끊은 하루가 아니라 이런 하루를 어떻게 반복하느냐에 있고, 두산은 연승이 멈춘 자리에서 선발이 세 이닝을 버티지 못한 이유부터 되짚어야 한다.

결승타
히우라(1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2루타
서건창(1회) 최주환(1회) 조수행(5회)
실책
박지훈(7회)
도루자
정수빈(5회)
병살타
이형종2(2 4회)
심판
김익수 전일수 김정 추평호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서건창4301.282
2이형종5000.210
2박채울0000.100
3히우라5221.250
4최주환2101.263
5박찬혁3100.303
6임병욱4120.250
6박수종0000.237
7여동욱1000.214
7김웅빈타三2000.250
7오선진0000.190
8권혁빈4100.222
9김건희4101.228

두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정수빈3210.267
2카메론4100.296
3오명진二一4000.250
4양의지1000.246
4윤준호2000.242
4안재석1000.226
5김민석4000.278
6박찬호4100.268
7박지훈4000.275
8조수행2101.343
9강승호2000.228
9이유찬1100.18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알칸타라선발641411903.12
박정훈7.5홀드1 1/311100314.72
유토8.2홀드2/300100104.38
원종현9.4110100172.35

두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벤자민선발382244782.84
김동주4.1211000260.00
최준호6.8110100194.29
이용찬7.3100000126.17
박신지8.7100000128.44
최지강9.11000001712.86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8:10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