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NC · 2026.06.05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0518:30창원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LG0100020205804
NC3000000104718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8회 1사 만루, 문성주의 방망이에 맞은 타구는 멀리 가지 않았다. 좌전으로 굴러간 그 한 타가 창원에서 LG에 5-4 리드를 안겼고, NC는 끝내 그 한 점을 되돌려놓지 못했다.

문을 연 쪽은 문보경이었다. 2회 라일리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긴 시즌 4호로 먼저 균형을 깼고, 6회에는 오스틴이 두 점을 얹는 타구를 같은 방향으로 보냈다. 라일리는 이날 삼진을 14개나 솎아냈다. 헛스윙은 계속 쌓였는데 정작 점수는 배트에 정확히 맞은 몇 개에서 흘러나왔다. 7회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고 공을 넘길 때까지 그가 짊어진 자책점은 3. 내용과 결과가 이만큼 어긋나는 등판도 흔치 않다.

반대편 김윤식은 아웃카운트 두 개만 남기고 내려갔다. 1회조차 마무리하지 못한 채 3점을 내줬으니, 초반의 그림은 오히려 홈팀 쪽이었다. LG가 이 경기를 가져간 근거는 선발이 아니라 그 뒤를 이어받은 마운드, 그리고 라일리의 몫이 끝난 직후를 파고든 타선의 집중력에 있었다. NC가 초반에 뽑아둔 석 점 이후로 전광판이 사실상 멈춰 섰다는 사실이 그 얘기를 대신한다.

경기 전 저울이 LG 쪽으로 기운 것 자체는 무리한 셈이 아니었다. 이 카드는 시즌 내내 LG가 4승 1패로 끌고 왔으니까. 다만 그 우세가 이런 경로로 확인되리라 본 시선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선발이 반 이닝도 못 버티고도 이기는 팀과, 선발이 삼진을 무더기로 잡고도 지는 팀. 3시간 26분 동안 창원에서 벌어진 일은 결국 이 대비였다.

NC 입장에서 아픈 지점은 명확하다. 라일리를 이 정도로 쓰고도 승수로 환전하지 못했다는 것, 그리고 만루라는 가장 위험한 상황을 8회까지 끌고 갔다는 것. 상대 전적의 간극은 이제 한 칸 더 벌어졌고, 다음 맞대결에서 NC가 지워야 할 기억이 하나 더 늘었다.

결승타
문성주(8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홈런
문보경4호(2회1점 라일리) 오스틴16호(6회2점 라일리)
2루타
홍창기(6회) 권희동(8회)
실책
김형준(9회)
도루
박민우(1회) 박해민2(8 9회)
병살타
박민우(2회) 데이비슨(9회)
심판
이계성 구명환 정은재 박기택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홍창기5201.236
2박해민4101.265
3오스틴4121.335
4문보경4111.308
4송찬의0001.271
5오지환3000.263
6문성주4210.372
7박동원4110.257
8문정빈2000.282
8구본혁2000.263
9신민재3000.231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4000.307
2이우성4101.356
3박민우3101.304
4데이비슨5100.257
5박건우2102.297
6오장한4110.421
7김형준3010.234
8박시원2010.259
8권희동1110.196
8한석현주중0000.299
9김한별3100.274
9도태훈타三1000.167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김윤식선발2/315033434.40
장현식1.9430200525.11
김영우5.5111300292.75
김진성6.11 1/300100133.16
함덕주8.5홀드2/320111215.79
우강훈8.9홀드1/30000075.48
손주영9.1102000151.35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라일리선발6 2/36114331113.48
배재환7.11/302022104.91
김진호8.4111000205.40
류진욱9.9110100177.71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7:58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