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KIA · 2026.06.04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6.0418:30광주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롯데0000000000613
KIA01044010×101006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4위에서 선두를 5경기 차로 쫓는 팀과, 9위에서 11경기 차를 바라보는 팀의 셈법은 애초에 같을 수 없었다. 광주에서 그 간극이 한 경기에 그대로 압축됐다. KIA가 롯데를 10-0으로 눌렀고, 전날 패배를 하루 만에 털어낸 쪽은 4위 자리를 한층 단단히 했다. 직전 경기를 잡고 광주에 들어선 롯데는 모처럼 붙은 불씨를 첫 판에서 되돌려줬다.

승부의 결이 갈린 건 2회다. 1사 3루에서 오선우가 좌익수 쪽으로 밀어 보낸 타구가 2루타가 되며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이 한 점이 끝내 결승타로 남았다. 이후 이닝들은 승부가 아니라 격차를 넓히는 작업이었다. 4회 김도영이 박세웅에게서 시즌 16호를 걷어냈고, 5회에는 박세진을 상대한 아데를린의 한 방이 4점을 한꺼번에 쓸어 담았다. 아데를린은 이날 3안타 4타점으로 타선의 무게중심을 혼자 옮겨놨다.

마운드의 대비는 더 선명했다. 박세웅은 4이닝을 채우고도 7점을 자책으로 안은 채 내려갔다. 반대편 시라카와는 5이닝을 무자책으로 정리한 뒤 뒷문에 공을 넘겼다. 경기 전 무게추는 KIA 쪽으로 기울어 있었고 결과의 방향도 다르지 않았지만, 그 판단의 근거는 시즌 내내 롯데를 상대로 쌓아온 우위였지 3시간 8분 동안 롯데가 홈을 단 한 번도 밟지 못하는 그림까지는 아니었다.

롯데가 다음 경기로 들고 가야 할 건 0이라는 숫자보다, 2회에 열린 문이 5회까지 한 번도 닫히지 않은 그 순서다. KIA는 반대로 선발이 만든 다섯 이닝 위에 타선이 곧바로 올라탄 형태를 확인했다. 상위권 경쟁에서 필요한 건 이런 날의 반복이지 이런 날의 크기가 아니다.

결승타
오선우(2회 1사 3루서 좌익수 2루타)
홈런
김도영16호(4회1점 박세웅) 아데를린10호(5회4점 박세진)
3루타
김규성(4회)
2루타
나성범(2회) 오선우2(2 5회) 손성빈(2회) 김선빈(5회)
실책
김세민(7회)
도루
황성빈2(1 3회)
병살타
김태군(2회)
심판
정종수 정은재 이계성 구명환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3100.299
1김동혁0000.000
2고승민2000.333
2김민성1000.059
3레이예스4000.339
4나승엽3000.263
4최항타一1000.000
5손호영三二3100.181
6조세진4000.143
7손성빈2100.216
7정보근2100.333
8김세민4100.176
9장두성우중4100.276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재현4000.300
1김민규1000.200
2김선빈4101.267
2정현창0000.103
3김도영4212.264
3박민1000.220
4나성범1103.271
4박정우타우0001.321
5아데를린4342.250
6오선우3211.224
7김호령2020.279
8김태군4000.225
9김규성유二3120.275
9윤도현타二1000.167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박세웅선발473377984.98
박세진5.40210221333.75
이진하5.7200300250.00
이승헌7.4111110232.45
박준우8.9101100184.50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시라카와선발542400850.00
한재승6.4200200212.91
김현수8.1221200390.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7:53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