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 NC · 2026.05.31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3114:01창원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롯데0000020002612
NC13003100×81307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창원에서 열린 아홉 번째 맞대결이 끝나면서 두 팀의 시즌 장부는 NC 쪽으로 7승 2패까지 벌어졌다. 롯데가 2-8로 물러난 이 경기에서 걸리는 대목은 점수 차가 아니라, 21승 29패로 승패가 완전히 같은 두 팀이 서로 만나기만 하면 결과가 한쪽으로만 쏠린다는 사실이다. NC는 최근 열 경기에서 3승에 그친 팀인데, 롯데라는 상대 앞에서는 그 부진이 잠시 지워진다.

경기의 형태는 1회에 이미 정해졌다. 2사 2루에서 데이비슨이 중견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고, 그 한 점이 끝까지 결승타로 남았다. 2회에는 김주원이 비슬리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시즌 8호가 하필 주자 둘을 놓고 나온 탓에, 스코어보드가 4-0을 가리킨 시점이 여전히 2회 초였다. 롯데 입장에서 가장 곤란한 건 이 시간표였다.

비슬리는 5회 두 번째 아웃을 잡은 뒤 마운드를 넘겼다. 남기고 간 7점은 이날 롯데 타선이 되돌릴 수 있는 크기가 아니었다. 반대편에서 테일러는 6이닝을 2실점으로 정리했고, 롯데가 뽑아낸 안타 다섯 개는 이닝마다 따로 떨어져 있어 한 번도 덩어리가 되지 못했다. 6회 레이예스의 시즌 9호 투런은 승부에 영향을 준 타구라기보다, 이미 정해진 흐름에 도장을 찍은 쪽에 가까웠다.

경기 전 저울이 NC로 기운 근거는 순위표가 아니라 이 매치업의 누적된 방향이었고, 그 부분은 그대로 재현됐다. 다만 최근 흐름만 놓고 보면 덜 흔들리던 쪽은 오히려 롯데였다는 점에서, 2회에 승부가 정리되는 그림까지 예상 범위에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팀 상태와 상대 상성이 정반대를 가리킬 때 후자가 이긴 사례가 하나 더 쌓였다.

롯데가 6월 이후 이 카드를 다시 설계하지 못하면, 승패가 똑같은 두 팀 사이의 8위와 9위라는 한 칸은 오래 버티기 힘든 간격이 된다. 3시간 6분 동안 창원에서 확인된 건 그 한 칸의 취약함이었다.

결승타
데이비슨(1회 2사 2루서 중전 안타)
홈런
김주원8호(2회3점 비슬리) 레이예스9호(6회2점 테일러)
2루타
한태양(5회) 박시원(5회) 안중열(7회) 최정원(8회)
실책
노진혁(8회)
도루
김주원(1회) 황성빈(3회) 안중열(5회) 최정원(6회)
주루사
김주원(1회) 전민재(2회) 서호철(5회)
병살타
데이비슨(6회)
심판
김갑수 김정 김익수 전일수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성빈4201.287
1신윤후0000.250
2고승민4000.354
2이승헌0000.000
3레이예스3121.351
3김동현1000.208
4나승엽3000.286
5노진혁지三3000.220
6전민재3200.275
6김세민1000.111
7장두성4000.287
8한태양三二3100.233
9손성빈2000.213
9유강남타포1000.247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3231.301
2한석현우좌5201.302
3박민우4101.301
3오영수1000.217
4데이비슨5110.260
4도태훈0000.160
5이우성3201.347
5최정원주중1100.253
6서호철3100.221
7박시원중우4112.233
8안중열3101.239
9김한별3121.259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비슬리선발4 2/394577954.50
박세진5.11/320111820.25
박준우6.4212200354.85
이승헌8.3111000213.38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테일러선발651222965.44
배재환7.6110200144.07
임지민8.1100200133.46
최요한9.4101200250.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7:35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