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SSG · 2026.05.27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2718:30문학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삼성00002000248111
SSG0001000001503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선두를 지키는 쪽과 6.5경기 뒤에서 위를 올려다봐야 하는 쪽이 인천에서 만났다. 삼성이 SSG를 4-1로 눌렀는데, 순위표만 펼쳐놓고 이 카드를 읽었다면 놓쳤을 대목이 하나 있었다. 1위 삼성은 올해 SSG를 세 번 만나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팀이었다. 이날 승리는 그 공백을 처음 메운 승리다.

경기를 가른 장면은 5회에 나왔다. 무사 1루, 박승규가 베니지아노의 공을 좌측 담장 너머로 보냈다. 시즌 6호. 팽팽하던 균형이 이 한 번의 스윙으로 기울었고, 베니지아노는 5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넘겼다. 박승규는 이날 안타 하나를 쳤을 뿐인데, 그 하나가 경기의 방향과 두 팀의 남은 셈법을 동시에 정리했다.

뒷정리는 후라도 몫이었다. 7이닝을 자책점 없이 넘기며 SSG 타선이 불씨를 모을 틈을 주지 않았다. 안타를 원천 봉쇄한 유형의 투구는 아니었다. 다만 SSG가 뽑아낸 안타들은 이닝마다 흩어져 있었고, 주자를 내보내고도 다음 한 방이 이어지지 않는 장면이 반복됐다. 인천 홈에서 나온 1점이 그 흐름의 요약이다.

경기 전 전력 비교가 가리킨 방향과 실제 결과는 같았다. 다만 그 비교가 끝내 설명하지 못하던 변수가 시즌 세 차례의 맞대결이었고, 삼성은 이날 그 예외 조항을 스스로 지웠다. 반대로 SSG는 연패 숫자가 여덟까지 늘었다. 6위라는 자리가 아직 5강 경쟁 안에 있다는 뜻이긴 하지만, 지금 SSG가 잃고 있는 건 승수보다 시간이다. 연패가 길어질수록 되돌려야 할 계산의 크기가 커지고, 그 계산은 어느 한 경기를 이겼다고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삼성이 인천에서 가져간 건 승수 하나가 아니라, 이 카드에서만 이상하게 어긋나 있던 상성의 방향이다.

결승타
박승규(5회 무사 1루서 좌월 홈런)
홈런
박승규6호(5회2점 베니지아노)
2루타
강민호(2회)
실책
디아즈(4회)
도루자
홍대인(7회) 안상현(7회) 전병우(8회)
병살타
박승규(6회)
심판
장준영 이호성 이기중 박종철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삼성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지찬3002.282
2박승규4121.298
2김성윤타우1000.275
3구자욱4200.333
3김헌곤주좌0001.270
4최형우5210.355
5디아즈4100.305
6전병우2110.269
7강민호2100.258
7김상준0000.333
7장승현0000.182
8류지혁4000.315
9이재현3000.236

SS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성한4000.361
2정준재4100.293
3에레디아2001.279
4김재환4100.176
5한유섬4100.181
6최지훈4000.221
7오태곤4100.236
8안상현2000.288
9이지영2100.167
9홍대인0000.417
9김민식0000.188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삼성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후라도선발752310912.17
배찬승8.1홀드101300192.25
김재윤9.5100200122.25

SS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베니지아노선발4 2/3642221015.63
전영준5.71/301000108.03
김민6.910100074.38
이로운7.3100200134.18
문승원8.6102100271.00
조병현9.12/323022253.32
최용준9.81/30010060.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7:12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