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두산 · 2026.05.19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1918:30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NC0000010113611
두산01111500×91307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2회 2사 3루, 오명진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잠실에서 두산이 NC를 9-3으로 밀어낸 이날, 승부의 실질적인 매듭은 그 타석에서 이미 지어졌다. 남은 이닝들은 그 매듭이 풀리는지 지켜보는 시간에 가까웠다.

확인 작업은 최민석이 맡았다. 7이닝을 던지는 동안 NC 타선이 그의 공에서 건져낸 안타는 두 개가 전부였다. 자책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고, 삼진 7개는 NC가 반격의 실마리를 잡을 법한 이닝을 매번 중간에서 끊어낸 흔적이다. 경기가 2시간 52분 만에 끝난 것도 마운드 위에서 시간이 늘어질 일이 없었다는 뜻이다.

반대편의 테일러는 다섯 이닝을 채우고 물러났다. 안타 일곱 개를 맞는 사이 세 점을 내줬는데, 문제는 실점의 크기가 아니라 시점이었다. 2회에 먼저 균형이 무너진 채 마운드를 지켜야 했던 투수에게 잠실의 남은 이닝은 회복의 무대가 아니라 관리의 영역이었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짧고 정확했다. 두 번 타석에 들어서 두 번 다 안타를 만들었고, 그 두 방으로 주자 세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타석을 적게 소화한 선수가 팀 최다 타점을 가져가는 날은 대체로 앞 타자들이 제 몫을 했다는 신호다.

경기 전 저울은 두산 쪽으로 기울어 있었고 방향 자체는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여섯 점이라는 폭까지 미리 그려져 있진 않았다. 그 초과분을 만든 쪽은 NC 타선을 일곱 이닝 내내 조용히 묶어둔 최민석이었다.

이 경기 전까지 두 팀의 시즌 맞대결은 1승씩 나눠 가진 상태였다. 그 균형이 깨진 자리에 두산이 섰고, 이어오던 연승 흐름은 한 칸 더 길어졌다. 6위와 8위, 선두와의 거리로 환산하면 1.5경기. 그 간격은 결국 이런 밤들이 하나씩 쌓여 만들어진 것이다.

결승타
오명진(2회 2사 3루서 우전 안타)
2루타
박찬호2(1 6회) 오명진(6회) 박시원(8회) 신재인(9회)
실책
박민우(2회)
도루
최정원(6회)
도루자
오명진(2회) 한석현(6회)
주루사
정수빈(4회)
병살타
카메론(5회) 김기연(8회) 도태훈(9회)
포일
양의지(6회)
폭투
최우석(6회)
심판
장호석 최영주 권영철 박근영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민우2000.315
1김한별2000.261
2한석현3110.313
2권희동타좌1000.130
3김주원3000.284
3신재인1101.160
4이우성4110.353
5오영수4000.256
6도태훈3000.182
7박시원3201.222
8안중열1000.250
8데이비슨1000.270
8김형준1100.208
9최정원3011.247

두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정수빈4111.253
1조수행1100.250
2박찬호2232.264
2김인태타우1000.167
3손아섭4201.196
4카메론4220.317
4박성재1000.000
5양의지4110.218
5김기연1000.308
6김민석1002.273
7강승호4000.240
7임종성0000.111
8오명진4311.250
9박지훈三유3102.26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테일러선발573343865.77
임정호6.61/311122106.75
배재환6.91/332033222.70
최우석6.61 1/311000230.00
김준원8.3110100150.00

두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최민석선발721710902.17
이병헌8.7120011246.11
박정수9.3120011184.5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6:22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