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NC · 2026.05.17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1714:00창원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키움1000000203821
NC0010001002702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1점 차로 끝난 경기는 이긴 쪽보다 진 쪽이 더 오래 들여다본다. 창원에서 키움이 NC를 3-2로 잡았고, 같은 한 점을 두 팀이 같은 무게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10위 키움에게는 최근 열 경기 동안 득실에서 29점이나 밀리며 무너져 있던 흐름에 겨우 박은 말뚝이고, 8위 NC에게는 선발이 차려놓은 밥상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 하루다.

라일리는 7이닝을 던지고도 자책점 하나만 남겼다. 그 하나가 1회에 나온 안치홍의 시즌 4호 솔로였으니, NC 입장에서 문제는 선발이 아니라 그가 내려간 뒤였다. 8회 마운드에 오른 배재환이 김건희에게 솔로를 허용했고, 2사 1루에서 임병욱의 타구가 우익수 쪽으로 빠져 2루타가 됐다. 결승점이 만들어진 과정은 요란하지 않았다. 아웃카운트 두 개가 이미 잡힌 상태에서, 한 번의 스윙이 주자를 홈까지 보냈을 뿐이다.

키움 선발 박준현은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냈다. NC 타선이 공을 띄우기 전에 헛스윙으로 이닝이 접히는 장면이 반복됐고, 그 사이 경기는 투수전의 속도로 흘러 2시간 44분 만에 끝났다.

NC에서 가장 잘 친 타자는 김주원이었다. 3안타에 2타점, 7회에는 김성진을 상대로 시즌 7호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문제는 그 뒤였다. 한 명이 팀 득점의 대부분을 혼자 책임졌다는 사실은, 나머지 타순이 무엇을 하지 못했는지도 동시에 말해준다.

경기 전 저울은 NC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선발 매치업만 떼어놓고 보면 그 판단은 어긋나지 않았다 — 라일리는 자기 몫을 했다. 예상과 갈린 지점은 마운드의 앞부분이 아니라 8회 이후를 누가 감당하느냐였고, 거기서 키움이 한 점을 더 챙겼다.

시즌 맞대결은 이제 키움 쪽으로 한 걸음 더 기울어 4승 2패가 됐다. 순위표에서 두 팀 사이에 놓인 거리를 감안하면 어색한 숫자다. 남은 맞대결에서 NC가 이 어색함을 정정할 기회는 아직 충분히 남아 있다.

결승타
임병욱(8회 2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홈런
안치홍4호(1회1점 라일리) 김주원7호(7회1점 김성진) 김건희2호(8회1점 배재환)
2루타
이우성(8회) 임병욱(8회)
실책
김웅빈(4회) 최주환(6회)
도루
김주원2(3회) 최정원(3회)
도루자
박건우(4회)
폭투
전사민(9회)
심판
문동균 나광남 장준영 김태완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서건창4301.303
2안치홍4111.286
3임병욱우좌4110.295
4최주환4000.239
5브룩스3000.217
5박수종1100.219
6김웅빈3000.250
6오선진三유0000.190
7박주홍중우3000.248
8권혁빈2000.138
8양현종타三2000.179
9김건희4211.213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5321.289
2권희동3000.136
2한석현우좌1000.313
3박민우4000.319
4이우성4100.356
4허윤0000.250
4박시원0000.133
5박건우3000.259
6도태훈一三4100.195
7김한별2000.273
7오영수0000.286
7신재인주一1000.143
8김형준3100.200
8안중열1000.256
9최정원4101.256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박준현선발652911992.29
김성진7.911001196.35
원종현8.4홀드110100141.62
유토9.8100000133.00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라일리선발740811833.18
배재환8.81/310111111.37
김영규8.12/320211154.00
전사민9.5111000212.6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6:13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