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NC · 2026.05.16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1617:01창원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키움0100000102813
NC01000125×910010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7점 차로 갈린 경기는 승자에게 여유를, 패자에게는 정리할 거리를 남긴다. 창원에서 나온 키움 2-9 NC는 후자 쪽 부담이 훨씬 큰 하루였다. 시즌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앞서 있던 쪽은 키움이었는데, 다섯 번째 만남은 그 우위가 무색할 만큼 한쪽으로 흘렀다.

방향은 3회가 오기 전에 정해졌다. 키움 선발 로젠버그가 2와 3분의 1이닝 만에 공을 넘긴 것이다. 자책은 하나에 그쳤으니 두들겨 맞고 내려간 그림은 아니었지만, 선발이 3회를 채우지 못한 날 남은 이닝은 전부 즉흥의 영역이 된다. 그리고 이날 그 즉흥은 오래 버티지 못했다.

반대쪽 구창모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안타 여섯 개를 내줬으나 그중 실점으로 이어진 건 하나뿐이었고, 키움 타선은 주자를 모아놓는 데까지 가지 못했다. 선발이 경기 대부분을 책임진 쪽과 3회부터 불펜 문을 열어야 했던 쪽, 3시간 11분이라는 시간은 두 더그아웃에서 전혀 다른 무게로 흘렀을 것이다.

점수를 벌린 건 도태훈이었다. 두 개의 안타로 네 개의 타점을 쓸어 담았는데, 큰 스윙 한 번으로 만든 결과가 아니라 주자가 쌓일 때마다 타순이 그에게 돌아왔다고 보는 편이 정확하다. 8회에는 임병욱이 임지민을 상대로 시즌 세 번째 아치를 그렸다. 이미 승부가 정리된 뒤였으니 점수판을 한 칸 옮긴 것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경기 전 저울이 NC 쪽으로 기울어 있던 데는 이유가 있었고 결과도 그 방향으로 떨어졌지만, 예상이 미리 설명해두지 못한 부분은 격차의 크기다. 최근 열 경기에서 키움이 쌓아온 마이너스 32의 득실 마진은 평소엔 순위표 뒤에 숨어 있다가 이런 날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낸다. 상대전적 우위는 표에 남지만, 그 표가 마운드를 대신 지켜주지는 않는다. 키움이 다음 경기에서 먼저 확인해야 할 것도 타선의 총합보다는 선발이 5회를 넘겨줄 수 있느냐 쪽이다.

결승타
없음
홈런
임병욱3호(8회1점 임지민)
2루타
박건우(6회) 서건창(7회) 권희동(8회)
실책
권혁빈(2회)
도루
박민우(1회) 김주원(5회)
주루사
김주원(1회)
병살타
이우성(7회)
폭투
하영민2(6회) 박지성(8회)
심판
박종철 장준영 문동균 나광남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서건창5110.241
2안치홍3100.287
3최주환4000.246
4임병욱4211.298
5박주홍4000.255
6브룩스4100.221
7김웅빈3001.333
8권혁빈3100.148
8주성원1000.071
9박성빈3100.100
9양현종1100.189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2101.279
2권희동5212.158
3박민우2221.329
3최정원주二0001.256
4이우성4000.359
4오영수1101.286
5박건우3101.265
5박시원주우1000.133
6신재인1001.146
6도태훈타一3240.189
7김한별4100.286
8김형준3011.196
9한석현3000.316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로젠버그선발2 1/323311523.86
하영민3.43 2/313511584.73
박진형7.12/332022185.28
오석주7.72/322044155.70
박지성8.42/320111126.75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구창모선발7636111073.55
임지민8.4홀드110111184.19
김준원9.8110300230.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6:03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