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SSG · 2026.05.15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1518:30문학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LG020120021811312
SSG0001020407704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9회 1사 만루에서 홍창기의 방망이는 끝내 돌지 않았다. 볼 네 개가 밀어낸 한 점, 그게 인천에서 8-7로 갈린 경기의 마지막 조각이었다. 양 팀이 합쳐 열다섯 점을 주고받고 담장 밖으로 타구가 두 번 넘어간 하루였는데, 정작 승부를 정한 장면에는 타격음이 없었다.

그 직전까지 경기를 붙들고 있던 쪽은 최지훈이다. 이날 그가 친 안타는 하나뿐인데, 하필 그 하나가 8회 장현식을 상대로 나온 넉 점짜리였다. 시즌 여섯 번째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는 동안 스코어보드는 순식간에 다른 얼굴이 됐다. 한 타석이 만든 진폭으로 치면 이날 최고치였다.

선발 싸움은 일찍 접혔다. SSG 긴지로는 삼진 일곱 개를 솎아내고도 4회를 넘기지 못했다. LG 치리노스 역시 5이닝에서 손을 뗐다. 양쪽 다 자기 손으로 경기를 끝낼 위치에 있지 않았다는 뜻이고, 그래서 뒤로 갈수록 계산은 불펜과 한 점 단위로 옮겨갔다. 5회 박동원이 김도현에게서 뽑아낸 솔로포는 당시엔 그저 추가점 하나였지만, 한 점 차로 끝난 결말 위에서는 다르게 읽힌다.

경기 전 저울은 LG 쪽으로 기울어 있었고, 결론이 향한 방향도 거기서 벗어나지 않았다. 어긋난 건 과정이다. 우세로 꼽힌 팀이 마지막 이닝까지 승부를 미뤄야 했고, 3시간 47분을 다 쓰고서야 답이 나왔다. 시즌 맞대결에서 SSG가 아직 채우지 못한 칸은 그렇게 하루 더 길어졌다. LG는 직전 경기에서 끊겼던 흐름을 하루 만에 되돌렸지만, 되돌리는 데 만루와 볼 네 개가 필요했다는 사실도 같이 남는다. 인천 원정에서 가져간 건 승수 하나, 두고 온 건 9회까지 끌려간 불펜 운용의 청구서다.

결승타
홍창기(9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홈런
박동원2호(5회1점 김도현) 최지훈6호(8회4점 장현식)
2루타
문정빈(2회) 신민재(9회)
실책
오지환(1회) 치리노스(6회) 천성호(9회)
도루
정준재(4회) 홍대인(7회)
병살타
오태곤(2회) 박동원(8회)
포일
박동원(1회)
폭투
김도현(5회) 정동윤2(7 8회)
심판
황인권 배병두 전일수 김갑수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구본혁4000.303
1천성호타三0000.300
2홍창기중우3130.198
3오스틴3000.352
3김현종0001.333
3이주헌1000.229
4송찬의5101.288
5오지환5120.250
6박동원5312.229
7문정빈11021.000
7이영빈1000.300
8이재원3210.190
8박해민주중2101.270
9신민재2111.203

SS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성한4101.367
2정준재4103.315
3최정5110.275
4에레디아3121.278
5김재환3101.157
6최지훈4141.231
7오태곤4000.243
8조형우2000.250
8홍대인1100.455
8이지영1000.171
9김창평3000.000
9안상현1000.28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치리노스선발541132846.57
김진성6.4홀드100100123.50
우강훈7.7홀드2/310000154.76
배재준7.1홀드2/302022235.40
장현식8.52/320122175.50
손주영9.9101100160.00

SS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긴지로선발4647339611.57
김도현5.51 2/323122485.06
정동윤6.62 1/313222485.40
조병현9.7122211281.1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15:27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