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KIA · 2026.05.14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1418:31광주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두산0200001003921
KIA03100010×51211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양의지의 배트가 두 번 돌았고, 두산의 점수판은 그때만 움직였다. 2회 두 점짜리 타구가 담장을 넘어갔고, 7회에는 황동하를 상대로 한 점을 더 얹었다. 두산이 광주에서 만든 3득점의 출처는 그 두 스윙이 전부였다. 그리고 경기는 KIA의 5-3으로 닫혔다.

벤자민은 6이닝을 자책 둘로 정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두 선발 중 실점이 적었던 쪽인데, 패전 기록은 그에게 붙었다. 황동하는 양의지에게 두 방을 헌납하고도 6회까지 버텼고, 그사이 KIA 타선이 자기 선발의 실점을 넘어서는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선발 대결만 떼어놓고 보면 두산이 밀린 경기가 아니다. 그래서 이 패배의 원인은 마운드가 아니라 벤자민 뒤에 붙었어야 할 타선 쪽에 남는다.

양의지의 3안타를 걷어내고 나면 두산의 나머지 타석이 남긴 흔적은 희미하다. 주자를 쌓아 올리는 이닝 없이 담장 너머로만 점수를 조달한 팀과, 안타를 이어 붙여 다섯 점을 만든 팀의 차이가 결국 2점차라는 형태로 정리됐다. 결승타가 따로 기록되지 않았다는 건 KIA가 한 방으로 승부를 끊은 게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 조금씩 앞서 나갔다는 뜻이기도 하다.

경기 전 전력 판단은 KIA 쪽으로 조금 기울어 있었고 결과도 그 방향으로 났지만, 정작 더 안정적이었던 건 두산의 마운드였다. 예상이 짚었던 이유와 실제로 승패를 가른 지점이 서로 겹치지 않은 밤이다.

두 팀은 18승 20패, 승차 없이 5위와 6위를 나눠 가진 채 이 경기에 들어왔다. 시즌 맞대결에서 앞서 있던 쪽도 두산이었는데, 여섯 번째 만남에서 3승씩으로 눈금이 맞춰졌다. 양의지가 혼자 3타점을 채운 날과 그 3타점이 끝내 모자랐던 날이 같은 날이었다는 사실을, 두산은 그대로 안고 돌아간다.

결승타
없음
홈런
양의지3호4호(2회2점 7회1점 황동하)
3루타
김호령(3회)
2루타
김호령(2회) 아데를린(3회) 김선빈(5회)
실책
오명진(2회) 박준순(7회) 박민(9회)
도루
박민(2회)
주루사
양의지(4회) 김선빈(7회)
병살타
박준순(1회) 아데를린(5회)
심판
나광남 박종철 김태완 문동균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두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정수빈4200.266
2손아섭3100.128
3박준순4000.320
4카메론4201.307
5김민석3000.274
5김기연1000.348
5조수행0000.214
6양의지4332.211
7오명진1000.207
7강승호3100.207
8박지훈2000.225
8김인태1000.188
9박찬호4000.258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재현5000.315
2김선빈5300.299
3김도영4100.281
4아데를린4202.278
5김호령4211.268
6윤도현2000.154
6정현창1000.130
7한승연2101.231
7박정우1000.300
8김태군4310.231
9박민4001.215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두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벤자민선발6916421024.10
박치국7.2120110301.08
타무라8.8110200198.10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황동하선발671333854.93
정해영7.7홀드110000153.29
김범수8.2홀드2/310100185.17
성영탁8.51 1/300200160.5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04:36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