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KIA · 2026.05.12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1218:31광주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두산0020030005714
KIA1000000001705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3회 무사 3루에서 오명진이 고른 선택은 큰 스윙이 아니었다. 좌익수 쪽으로 띄운 타구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그 한 점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결승점 자리를 지켰다. 두산이 광주에서 KIA를 5-1로 눌러앉힌 이 경기는 필요한 타구를 먼저 만들어낸 쪽이 그대로 주도권을 쥔 흐름이었다.

승부의 부피를 키운 건 6회의 박준순이었다. 주자 둘을 앞에 두고 올러의 공을 그대로 담장 밖으로 넘겼다. 시즌 5호. 이날 그가 친 안타는 하나뿐이었지만 타점은 셋을 채웠고,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이 그 한 스윙에서 나왔다.

올러는 삼진 여섯 개를 솎아내며 버텨왔다. 문제는 그 한 이닝이었다. 자책점이 다섯까지 불어나는 동안 뒤의 야수들이 손쓸 여지는 거의 없었다. 반대편의 최승용은 5이닝을 1자책으로 정리하고 내려갔다. 탈삼진은 둘. 삼진으로 이닝을 지우는 유형이 아니라 맞혀 잡는 쪽에 가까웠고, 그 방식으로 KIA 타선의 리듬을 계속 어긋나게 만들었다. 홈 팀이 뽑아낸 점수는 결국 한 점에서 멈췄다.

경기 전 무게추는 홈에서 한 계단 위에 있던 KIA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다만 승부가 갈린 지점은 타선 총량이 아니라 선발이 흔들린 단 한 이닝이었고, 기울기는 그 이닝을 기점으로 정확히 반대편으로 넘어갔다. 시즌 맞대결에서 이미 앞서 있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그 간격을 한 뼘 더 벌리며 연승 흐름도 그대로 이어갔다. KIA로서는 삼진을 여섯 개나 뽑아낸 선발을 앞세우고도 내준 경기다. 다음 등판까지 곱씹어야 할 장면이 6회 한 이닝에 전부 몰려 있다.

결승타
오명진(3회 무사 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홈런
박준순5호(6회3점 올러)
3루타
정수빈(3회) 박지훈(3회)
2루타
박재현(7회)
실책
카메론(1회)
도루자
정수빈(5회)
병살타
아데를린(8회) 강승호(9회)
폭투
이영하(9회)
심판
문동균 나광남 장준영 김태완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두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찬호4000.271
2김민석3001.282
2조수행0000.214
3박준순4131.331
4카메론3100.301
5홍성호4000.167
6양의지4000.198
7정수빈3201.264
8박지훈3211.243
9오명진1111.222
9강승호타一2000.208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재현4201.339
2김호령4000.255
3김선빈4110.292
4김도영4200.281
5아데를린4000.214
6나성범2000.248
7윤도현4100.182
8한준수3100.287
9박민2000.230
9정현창0000.136
9박상준1000.250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두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최승용선발553211955.06
김정우6.610000092.30
양재훈7.9220100213.86
이영하9.7102200272.87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올러선발661655903.04
최지민7.7110000162.57
조상우8.2101000262.30
한재승9.6102000213.46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02:39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