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키움 · 2026.05.12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1218:30고척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한화510201011111707
키움0001210105726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순위표에서 한화와 키움 사이는 세 칸이지만, 두 팀이 이 경기에 걸어둔 계산은 성격부터 달랐다. 고척에서 한화가 키움을 11-5로 눌렀다. 선두와 7.5경기 뒤에 처진 7위 한화는 위를 올려다보며 한 계단씩 줄여야 하는 쪽이고, 10위 키움은 더 내려갈 자리가 없는 지점에서 버티는 쪽이다. 그 온도차가 1회부터 전광판에 드러났다.

승부는 사실상 첫 이닝에 정리됐다. 1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배동현의 공을 중견수 뒤 담장 밖으로 보냈고, 시즌 7호가 하필 만루에서 터지며 넉 점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키움 선발은 3이닝을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갔는데, 그사이 내준 안타가 11개였다. 맞아 나간 타구의 방향이 고르게 흩어졌다는 점에서, 특정 코스가 읽힌 수준이 아니라 공 자체가 버티지 못한 날에 가까웠다.

류현진은 5이닝을 맡아 삼진 9개를 솎아냈다. 이미 점수 차가 벌어진 뒤라 3자책은 경기의 방향을 되돌릴 만한 균열이 되지 못했다. 6회에는 강백호가 김서준을 상대로 시즌 8호를 보태며 키움이 만들려던 반전의 입구를 닫았다. 노시환은 이날 혼자 5타점을 쓸어담아 중심타선의 몫을 통째로 감당했다.

경기 전 저울이 한화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본 판단은 결과와 같은 방향으로 흘렀다. 다만 그 근거가 이닝을 쌓아가는 선발 싸움이 아니라 1회 한 타석에서 통째로 회수된 것은 계산 밖이었다. 올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모두 한화가 가져갔고, 연승도 3경기가 됐다.

키움은 3시간 40분을 쓰고도 1회에 벌어진 간격을 단 한 번도 좁혀보지 못했다. 안방에서 치른 경기라는 점까지 얹히면, 남은 일정으로 넘어가는 부담의 크기는 6점이라는 숫자보다 두껍다.

결승타
노시환(1회 1사 만루서 중월 홈런)
홈런
노시환7호(1회4점 배동현) 강백호8호(6회1점 김서준)
2루타
문현빈2(2 4회) 강백호(2회) 노시환(4회)
실책
박주홍(2회) 양현종(3회)
주루사
강백호(4회)
병살타
페라자(2회) 최재훈(8회)
포일
박성빈(9회)
폭투
류현진(5회) 김동규2(8회)
심판
배병두 김익수 김갑수 황인권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한화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황영묵4101.292
2페라자6302.340
2이민우0000.000
3문현빈6312.319
3오재원주우0000.175
4강백호3332.333
4이원석주지1101.315
5노시환6351.254
6이진영4101.222
7김태연4100.283
8최재훈3010.172
9심우준5101.264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서건창5211.250
2임병욱4001.286
3안치홍5321.305
4최주환5100.248
5브룩스3010.228
6박주홍2000.250
6주성원타중0001.100
7양현종3101.188
8권혁빈2000.158
8최재영타유0010.150
9김건희1000.220
9박성빈2000.000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한화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류현진선발552933893.51
조동욱6.52/302211174.11
이상규6.91 1/311100233.48
권민규8.6111111223.38
이민우9.2100000152.40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배동현선발3113388934.06
김서준4.6311211403.68
조영건7.8111100262.70
김동규8.40120111627.00
정세영8.72301112910.43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02:37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