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vs 두산 · 2026.05.09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5.0917:01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SSG00200020041004
두산30300120×98111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3회 윤준호의 배트에서 나온 두 점짜리 타구가 잠실의 방향을 먼저 정했다. 시즌 첫 홈런을 상대 선발 긴지로에게서 뽑아낸 그 한 방 뒤로 SSG 마운드는 균형을 되찾지 못했고, 경기는 두산의 9-4로 정리됐다. 긴지로는 3이닝을 채우고 6자책을 떠안은 채 내려갔다.

기록지에 결승타 주인공 칸이 비어 있다는 사실이 이날 득점 방식을 설명한다. 한 타석이 판을 뒤집은 게 아니라, 이닝마다 조금씩 얹힌 점수가 5점차로 굳어진 쪽에 가깝다. 7회 김재환이 양재훈을 상대로 두 점을 더 보탰을 때는 추격을 끊는 성격이라기보다 이미 벌어진 간격에 못을 박는 장면이었다. 이날 김재환이 건진 안타는 하나뿐이었는데, 그 하나에 타점 3개가 몰렸다.

곽빈은 5이닝을 2자책으로 끊고 마운드를 넘겼다. 내용이 요란하진 않았지만, 타선이 3회에 만들어준 여유를 관리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두산 벤치 입장에선 선발이 5회까지 버텨준 것 자체가 이날 운영의 출발점이었다.

경기 전 무게추가 SSG 쪽으로 기울었던 근거는 뚜렷했다. 3위와 7위, 순위표에서 두 팀 사이는 넉넉했고 앞선 네 번의 맞대결에서도 SSG가 세 번을 가져간 상태였다. 그 계산이 어긋난 지점은 결국 마운드였다. 3회를 넘기지 못한 선발과 5회를 채운 선발의 차이가 그대로 스코어보드에 남았고, 타순이 한 바퀴 도는 동안 SSG는 이미 따라가는 입장이 됐다.

3시간 14분이 걸린 경기였지만, 승부가 실제로 열려 있던 구간은 그보다 한참 짧았다. 두산으로서는 이 카드에서 계속 밀리던 구도를 잠실에서 한 번 제대로 뒤집어놓은 날이다.

결승타
없음
홈런
윤준호1호(3회2점 긴지로) 김재환3호(7회2점 양재훈)
3루타
카메론(7회)
2루타
최지훈(2회) 이유찬(6회) 박찬호(6회)
실책
박찬호(5회)
도루
카메론(3회) 정수빈(7회) 이유찬(7회)
병살타
박준순(4회) 박성한(4회)
포일
조형우(1회)
폭투
양재훈(7회) 박치국(7회)
보크
긴지로(1회)
심판
김성철 김정국 함지웅 이영재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SS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성한4001.397
1안상현0000.298
2정준재4201.300
3최정5100.264
4김재환4131.137
5에레디아3210.262
6오태곤4000.264
7최지훈4300.222
8조형우3000.269
8홍대인1000.429
8이지영0000.162
9최준우3101.375

두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찬호3101.285
2박지훈三一3101.235
3박준순3001.333
4카메론3212.299
5김민석5111.298
6강승호3000.216
6김인태1000.143
6조수행1000.231
7이유찬좌三2112.212
8윤준호1121.207
9정수빈3130.261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SS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긴지로선발3362667818.00
장지훈4.1210100254.96
백승건6.71 1/331122284.32
김도현7.6114011393.38
한두솔8.52/30010073.77

두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곽빈선발5641221003.43
이병헌6.7100100136.32
양재훈7.12/330022224.32
박치국7.6홀드1 1/310100271.29
이영하9.210010093.46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02:30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