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롯데 · 2026.04.28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2818:31사직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키움0000200024706
롯데01001300×51112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연승은 대개 이런 식으로 끊긴다. 한 점 차, 그리고 상대가 오래 기다려온 장면 하나. 키움이 사직에서 4-5로 지며 3연승을 접었고, 최근 열 경기를 2승 7패 1무로 버텨오던 롯데가 그 매듭을 자기 손으로 풀었다.

갈림길은 6회였다. 1사 2, 3루, 주자를 등에 지고 들어선 이호준의 타구가 중견수 앞으로 빠져나가며 롯데가 앞으로 나섰다. 이날 다섯 점 중 마지막 한 점이자, 끝까지 지워지지 않은 한 점이었다. 뒤이은 이닝에서 키움이 따라붙었지만 동점의 문턱은 넘지 못했다.

알칸타라는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문제는 이닝 수가 아니라 그 사이 허용한 10개의 안타였다. 삼진으로 끊어내는 이닝보다 주자를 안고 던지는 이닝이 많았고, 매 회 투구 수가 불어나는 유형의 6이닝이었다. 반대편의 김진욱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다른 방식으로 이닝을 소화했다. 길이는 짧았지만 주자를 만들지 않는 쪽을 택했고, 그 차이가 6회 이전에 이미 벌어져 있었다.

타선에서는 박주홍이 중심을 잡았다. 네 번 타석에 서서 두 번 출루했고, 그 두 번이 모두 타점으로 연결됐다. 최근 열 경기에서 득점 자체가 귀했던 팀에게,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타자가 한 명 있었다는 사실이 경기 내내 무게를 가졌다.

경기 전 판단은 키움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순위도, 직전 흐름도 그 방향을 가리켰다. 어긋난 지점은 타선이 아니라 마운드였다. 3연승을 만든 동안 키움은 선발이 경기를 끌어주는 형태로 이겼는데, 이날은 그 전제가 6회에 무너졌다. 반면 롯데는 연패 구간에서 가장 자주 무너지던 5회 이후를 처음으로 앞선 채 넘겼다.

2시간 46분. 경기 전까지 10위였던 롯데가 오랜만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리드 상태로 지켜봤고, 키움은 3연승 동안 밀어놓았던 숙제를 하루 만에 다시 꺼내 들게 됐다. 두 팀 모두에게 이 한 경기는 결론이 아니라 다음 경기의 조건에 가깝다.

결승타
이호준(6회 1사 2,3루서 중전 안타)
3루타
장두성(6회) 박주홍(9회)
2루타
레이예스2(1 5회) 유강남2(2 7회) 전민재(6회)
실책
노진혁(3회)
병살타
오선진(6회) 안치홍(9회)
심판
김태완 문동균 박종철 황인권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브룩스5210.250
2안치홍4000.269
3김건희3110.257
4임지열4100.282
5이형종4000.189
6김지석4100.262
7최주환2001.213
8오선진2000.160
8임병욱0001.000
9박주홍4222.305

롯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장두성5221.265
2레이예스우좌4200.350
2김한홀0000.000
3노진혁4000.267
4전준우3010.228
4신윤후우좌0000.231
5한동희4000.244
6유강남4201.226
6손성빈주포0000.159
7박승욱4101.278
8전민재4311.231
9이호준3111.14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알칸타라선발6102355933.35
원종현7.4110100161.23
박진형8.810000084.32

롯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김진욱선발543622892.76
현도훈6.6201000240.00
박정민8.3홀드111200253.86
최준용9.8021022143.27
김원중9.210010097.56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6:00:11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