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키움 · 2026.04.22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2218:31고척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NC0000000000811
키움00001110×3217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5회 1사 3루에서 김건희가 띄운 타구는 우익수 앞에서 잡혔다. 담장 근처도, 빈 곳도 아니었지만 3루 주자를 불러들이기엔 충분했다. 고척에서 나온 이 평범한 뜬공 하나가 키움 3-0 승리의 첫 점이자 결승점이 됐고, 그 이후로 경기는 잠금 상태로 흘렀다.

문을 걸어 잠근 쪽은 알칸타라였다. 8이닝을 끌고 가는 동안 자책점 칸은 끝내 비어 있었다. 안타는 일곱 개나 내줬지만, 그 일곱이 한 이닝에 몰리지 않았다는 게 이날의 핵심이다. 주자는 계속 나갔고 홈은 계속 멀었다. 2시간 36분이라는 짧은 경기 시간은 NC 타선이 얼마나 빨리 물러났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에 가깝다.

신민혁이 못 던진 것도 아니다. 5이닝 동안 허용한 안타는 하나뿐이었다. 다만 그 한 개 주변에서 두 점이 새어 나갔고, 뒤를 받쳐줄 타선이 없었다. 경기 전 저울은 NC 쪽으로 기울어 있었는데, 어긋난 지점은 마운드가 아니라 타석이었다. 선발이 버텨준다는 그림까지는 예상대로 굴러갔지만, 그 버팀을 현금화할 득점이 0으로 끝나면 계산은 성립하지 않는다.

키움 타선도 폭발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박주홍의 안타 하나가 타점으로 이어진 장면이 이날 가장 선명했을 만큼, 공격은 조용했다. 화려하지 않은 대신 필요한 순간에 붙었다는 차이만 남았다.

키움은 연승을 셋으로 늘렸고, NC를 상대로는 올해 아직 패를 적어 넣지 않았다. 두 팀 모두 순위표 아래쪽에서 서로를 보고 있지만, 적어도 이 카드에서는 흐름이 한쪽으로만 흐르는 중이다. 4월의 고척에서 NC가 가져간 건 실점 최소화에 성공한 선발 한 명과, 그것으로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결승타
김건희(5회 1사 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2루타
김주원(3회) 임지열(5회)
실책
서호철(7회) 최재영(8회)
병살타
데이비슨(4회) 안치홍(4회) 임지열(6회) 안중열(7회)
폭투
김진호(7회)
심판
김성철 김정국 이용혁 이영재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4200.228
2최정원2000.283
2신재인1000.167
2천재환1000.120
3박민우4000.324
4박건우4000.294
5이우성3200.291
6데이비슨4100.203
7서호철4200.231
8한석현3000.278
8오영수1000.286
9안중열3100.143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주홍2110.333
1박수종주중0000.000
2안치홍3000.257
3최주환3010.210
4임지열4101.263
5이형종3000.200
6김건희2010.250
7주성원2001.000
8송지후3000.200
9최재영2001.158
9오선진0000.08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신민혁선발514322824.29
원종해6.22/303000120.00
김진호6.61 1/310210216.14
임정호8.3100200136.75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알칸타라선발8715001032.56
유토9.5110100224.15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9:38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