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vs LG · 2026.04.22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2218:31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한화0000000000101
LG02001000×31003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2회 2사 1루에서 송찬의의 타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시즌 1호였고, 잠실의 승부는 사실상 그 두 점에서 정리됐다. LG가 한화를 3-0으로 잡은 이날 경기의 나머지 시간은 점수를 쌓는 과정이 아니라 이미 생긴 간격을 지키는 과정이었다.

지킨 쪽은 웰스였다. 8이닝을 던지는 동안 그가 내준 안타는 하나뿐이었다. 삼진 7개는 그 침묵의 결과라기보다 방식에 가까웠고, 한화 타선은 주자를 모아 압박을 거는 국면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가 2시간 24분 만에 끝난 데는 이유가 있다.

왕옌청 입장에서는 억울한 쪽에 가깝다. 5이닝 3자책이면 팀이 몇 점만 뽑아줬어도 다른 이야기가 됐을 투구였는데, 실점이 한 타석에 몰려버렸다. 마운드에서 버틴 시간보다 배후에서 조용했던 시간이 더 길었던 셈이다.

송찬의는 세 타석에서 안타 두 개를 남겼다. 홈런 포함 2타점, LG가 낸 점수의 대부분이 한 선수의 방망이에서 나왔다는 뜻이다. 팀 전체가 몰아친 그림은 아니었지만, 웰스가 뒤를 그렇게 막아주는 날에는 그 정도로 충분했다.

경기 전 무게추가 LG 쪽으로 기울어 있던 근거는 최근 10경기 8승 2패라는 상승 흐름이었다. 방향은 그대로였지만 결은 달랐다. 타선이 상대를 밀어붙여 이긴 게 아니라, 한 방과 마운드가 경기를 통째로 얼려버린 형태였다. 두 팀의 올해 두 번째 만남에서도 LG는 아직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한화는 8위에 머물러 있다. 다음 만남에서 먼저 해결해야 할 건 순위표가 아니라, 선제 실점 하나에 경기 전체가 굳어버리는 이 패턴이다. 점수를 내지 못하면 선발이 무엇을 하든 결과는 같은 자리로 돌아온다.

결승타
송찬의(2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홈런
송찬의1호(2회2점 왕옌청)
2루타
문성주(5회)
도루
페라자(4회)
도루자
박해민(3회)
주루사
오지환(4회) 박동원(4회)
견제사
문현빈(4회)
포일
허인서(1회)
심판
김태완 정은재 박종철 장준영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한화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이원석3000.350
1최인호1000.250
2페라자3100.367
3문현빈2000.365
4강백호3000.286
5채은성3000.260
6하주석2000.262
6이진영1000.250
6황영묵0000.000
7김태연3000.091
8허인서3000.167
9심우준3000.273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해민3200.268
2문성주4310.371
3오스틴4000.325
4문보경4100.262
5오지환2000.270
6천성호3001.365
6신민재1000.167
7박동원4100.236
8송찬의3222.429
8최원영0000.250
9구본혁二三2100.179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한화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왕옌청선발563633932.28
이민우6.41 1/320100182.08
권민규7.10200009
박준영7.31 2/300000175.68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웰스선발811700841.44
유영찬9.8100200130.77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9:36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