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삼성 · 2026.04.19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1914:00대구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LG0004000105804
삼성0000000000205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4회 1사 1,3루에서 오지환의 배트에 걸린 타구는 중견수 앞으로 낮게 굴러갔다. 3루 주자가 홈을 밟는 데는 그걸로 충분했고, 대구에서 벌어진 이 경기의 결말은 사실상 그 타석에서 정해졌다. LG가 5-0으로 앞서 나간 흐름은 이후 한 번도 방향을 틀지 않았다.

마운드 쪽 그림은 더 단순했다. 톨허스트는 6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를 단 하나만 허용했다. 삼성 타선은 주자를 만드는 단계에서 이미 막혔고, 반격의 판을 벌일 이닝 자체를 확보하지 못했다. 원태인은 5회를 채우지 못한 채 4실점을 안고 내려갔는데, 무너진 지점이 한 이닝에 몰려 있었다는 게 홈팀 입장에서는 더 아팠다. 초반에 벌어진 간격이 그대로 최종 스코어의 뼈대가 됐다.

LG 타선에서는 천성호가 2타수 2안타로 출루의 앞머리를 계속 만들어줬고, 8회에는 문보경이 양창섭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더했다. 승부와 무관한 한 방이었지만, 삼성이 8회까지도 흐름을 되돌릴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는 사실만 다시 확인시킨 타구였다.

경기 전 저울은 홈에서 7연승을 달리던 삼성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실제 경기는 그 기울기의 반대편으로만 흘렀고, 어긋난 지점은 타격 싸움이 아니라 초반 마운드 대결이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팀일수록 선발이 흔들린 날에 쓸 수 있는 카드가 적다는 점도 드러났다. 삼성의 연승은 득점 없이 끝났다.

앞선 맞대결을 내줬던 LG는 이번엔 0점으로 상대를 묶으며 균형을 되돌렸다. 2시간 58분, 군더더기 없이 끝난 경기였다. 대구에서 남은 건 삼성이 오랜만에 마주한 득점판의 0과, LG가 연패를 하루 만에 지웠다는 사실이다. 4월 중순의 순위표는 아직 자주 뒤척이는 시기이고, 두 팀의 맞대결도 이제 겨우 두 번째였다.

결승타
오지환(4회 1사 1,3루서 중전 안타)
홈런
문보경2호(8회1점 양창섭)
3루타
오스틴(4회)
2루타
박동원(4회)
도루
류지혁(5회) 최원영(8회)
도루자
김헌곤(3회)
병살타
디아즈(4회) 류지혁(7회)
심판
윤태수 최수원 권영철 박근영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해민5000.262
2문성주5100.344
3오스틴5101.347
4문보경2112.273
5오지환3111.293
6천성호2211.391
6최원영1100.286
7박동원4110.240
8이영빈2010.333
8구본혁1000.160
9신민재4000.161

삼성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지찬4000.250
1김재혁0000.000
2이재현3000.163
3최형우4000.297
4디아즈3000.314
5류지혁3100.415
6전병우2000.394
7함수호좌우3000.077
8강민호0000.191
8박세혁1000.100
9김헌곤1000.278
9박승규타우2100.345
9홍현빈주좌0000.14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톨허스트선발614100933.43
우강훈7.410110092.00
장현식8.7110100123.00
김영우9.2100000112.70

삼성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원태인선발4 2/351244824.32
장찬희5.31 1/303000263.00
양창섭7.1220111395.93
임기영9.9110000162.25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9:27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