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KT · 2026.04.18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1817:00수원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키움0000020002921
KT01020010×4913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키움의 연패는 다섯으로 늘었고, KT의 연승은 넷이 됐다. 수원에서 나온 2-4는 두 팀이 각자 타고 있던 흐름을 그대로 한 칸씩 밀어놓은 결과였다.

승부의 방향은 이르게 잡혔다. 2회 1사 1루에서 장준원의 타구가 좌중간을 갈랐고, 주자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이 2루타가 끝까지 결승타로 남았다는 사실이 이날 경기의 성격을 설명한다. 뒤집을 시간은 일곱 이닝 넘게 남아 있었지만 키움은 그 시간을 쓰지 못했다.

안우진의 이날 몫은 2이닝에서 끝났다. 내준 점수 자체는 크지 않았으나, 선발이 예정보다 일찍 공을 넘기는 순간 벤치의 선택은 계획이 아니라 대응으로 바뀐다. 반대편의 보쉴리는 6이닝을 채웠다. 안타를 적잖이 허용하고도 큰 불을 만들지 않았는데, 리드를 쥔 팀의 선발이 이닝을 끌어주면 그런 안타들은 대체로 흩어진 기록으로 정리된다. 키움이 만들어낸 주자들이 딱 그랬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안타 두 개로 2타점을 챙기며 KT의 득점을 사실상 혼자 책임졌다. 화려한 장타 행진이 아니라, 주자가 있을 때 방망이가 나왔다는 쪽에 가깝다. 연승 중인 팀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유형의 승리다.

경기 전 전력 판단은 KT 쪽으로 기울어 있었고 결과도 같은 방향으로 흘렀다. 다만 실제 간격은 2점이었다. 예상보다 좁게 끝난 셈인데, 지금 키움에게 그 좁음이 위안이 되기는 어렵다. 두 팀의 시즌 맞대결은 이로써 모두 KT의 몫이 됐고, 2시간 39분 만에 종료된 이 경기는 키움 쪽에 기억할 만한 추격 장면 하나 남기지 않았다. 흐름을 끊는 데 필요한 건 대체로 큰 승리가 아니라 한 이닝의 반격인데, 그 한 이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결승타
장준원(2회 1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2루타
장준원(2회) 최원준(4회) 박주홍(6회) 이형종(9회)
실책
김지석(1회) 이강민(4회) 송지후(8회)
병살타
장성우(1회) 최주환(6회) 장준원(8회)
심판
김익수 나광남 추평호 전일수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이주형5101.253
2박주홍3101.364
3안치홍4210.270
4브룩스4110.254
5김건희4000.259
6박찬혁4100.293
7최주환4000.236
8송지후4200.286
9김지석2000.158
9이형종1100.174

KT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최원준4221.315
2김상수2100.273
3김현수3210.312
4장성우4000.286
5힐리어드3000.188
6배정대4101.292
7장준원4110.333
8한승택4101.189
9이강민4101.241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안우진선발221011283.00
배동현3.14 1/362633802.61
유토7.42/300000105.68
김재웅8.6110000134.50

KT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보쉴리선발670422800.78
스기모토7.8홀드111100206.52
한승혁8.4홀드100200111.80
박영현9.7110000171.74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9:23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