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vs 두산 · 2026.04.18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1817:01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10RHEB
KIA000020020041025
두산10100002015906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연승은 8에서, 연패는 3에서 같은 날 밤 함께 끊겼다. 4월 18일 잠실에서 두산이 KIA를 5-4로 붙잡으면서, 정반대 방향으로 달리던 두 흐름이 한 경기 안에 나란히 멈춰 섰다. 상위권을 굳혀가던 팀의 상승 곡선을 9위 팀이 자기 홈에서 가로막은 그림이다.

경기 내용은 선발 싸움에 가까웠다. 올러는 7회 첫 타자를 잡아내고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자책점을 하나로 묶었다. 최승용도 7회 두 번째 아웃까지 책임지며 2자책으로 버텼고, 덕분에 두산 불펜은 필요 이상으로 일찍 나설 이유가 없었다. 양쪽 선발이 각자 몫을 하는 동안 점수판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균형이 깨진 건 8회다. 김도영이 김택연을 상대로 시즌 6호를 2점 홈런으로 연결하며 잠실 담장을 넘겼다. KIA가 여덟 경기를 연달아 가져온 방식 그대로였다. 그런데 두산은 같은 이닝을 그냥 넘기지 않았다. 양의지가 김범수에게서 시즌 2호를 뽑아내며 곧바로 되받았고, 한 이닝에 홈런 두 방이 오간 뒤 승부는 연장으로 밀렸다.

10회 1사 1, 2루에서 이유찬의 타구가 중견수 쪽으로 뻗었다. 2루 주자가 홈을 밟는 순간 3시간 22분이 정리됐다. 경기 전 저울이 KIA 쪽으로 기울어 있던 근거는 8회까지는 그대로 작동했지만, 연장 승부처에서는 아무것도 보장해주지 못했다.

첫 맞대결을 가져갔던 KIA는 상대전적을 1승 1패로 되돌려줬다. 두산이 이날 얻은 건 승리 하나가 아니라, 4위 팀을 상대로 연장까지 끌고 갈 체력이 남아 있다는 확인이다. 9위에서 반등을 노리는 팀에게는 그 감각이 승점보다 오래 남는다.

결승타
이유찬(10회 1사 1,2루서 중견수 2루타)
홈런
김도영6호(8회2점 김택연) 양의지2호(8회1점 김범수)
2루타
손아섭(3회) 김호령2(4 8회) 김민석(10회) 이유찬(10회)
실책
데일2(1 4회)
도루
박찬호(1회) 정수빈(8회)
병살타
박찬호(2회) 데일(5회)
심판
이계성 박지민 오훈규 박기택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데일유一4000.299
1고종욱0000.200
1이호연0000.000
2김호령5201.301
3김도영4121.258
4카스트로4000.254
4박정우1100.600
5나성범4201.262
6한준수4000.279
7박민4101.222
8김규성1000.316
8김선빈1110.339
8정현창주유2000.000
9박재현4210.333

두산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찬호3001.273
2손아섭5101.158
2조수행0000.333
3박준순5000.349
4양의지5111.213
5김민석4211.349
6카메론5100.211
7강승호3001.273
8박지훈2000.216
8김인태1100.200
8이유찬주三1110.118
9정수빈3210.20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올러선발6 1/344521941.11
김범수7.21 1/311122194.70
성영탁8.81 1/320200220.93
홍민규10.51/3210111510.29

두산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최승용선발6 2/361222884.95
이병헌7.92/31001195.63
김택연8.31 2/322311351.23
박신지10.30110001211.70
윤태호10.5101100151.42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9:21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