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KIA · 2026.04.08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0818:30광주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삼성10040000051325
KIA26412000×1519010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선두와 5경기가 벌어진 9위 KIA가 광주에서 4위 삼성을 15-5로 눌렀다. 1.5경기차로 선두를 쫓던 쪽과 아래에서 순위표를 올려다보던 쪽의 처지가, 이날만큼은 반대로 놓였다.

승부의 방향은 1회에 이미 잡혔다. 2사 1,2루에서 나성범의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졌고, 이 안타가 그대로 결승타로 남았다. 스무 점이 오간 경기에서 결승점이 첫 이닝에 기록됐다는 건, 남은 이닝이 추격전이 아니라 격차 확인 절차였다는 뜻이다. 3회에는 김도영과 나성범이 연달아 담장을 넘겼다. 이승현은 그 이닝을 마치지 못한 채 내려갔고, 2 2/3이닝 동안 12점을 떠안은 선발의 뒤를 수습하는 일은 애초에 가능한 종류가 아니었다.

경기 전 저울은 최근 아홉 경기에서 5승 3패를 챙기고 첫 맞대결까지 가져간 삼성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그 판단이 어긋난 자리는 타선이 아니라, 초반 세 이닝을 버텨줄 마운드였다.

삼성도 그냥 물러서지는 않았다. 4회 최형우가 김태형을 상대로 시즌 4호를 뽑아내며 반격의 신호를 보냈다. 다만 KIA 선발 역시 3 1/3이닝에서 5점을 내주고 물러났고, 양 팀 선발이 모두 4회를 넘기지 못한 경기는 3시간 28분까지 늘어졌다. 점수판은 일방적이었지만 경기 내용은 두 마운드가 함께 무너진 쪽에 가깝다.

나성범은 3안타에 5타점을 묶어 이날 타선의 축이 됐다. 2승 7패로 흘려보낸 4월 초반을 KIA가 처음으로 되받은 장면이기도 하다. 다만 KIA가 손에 쥔 것은 10점 차의 여유보다, 1회부터 상대 선발을 몰아붙일 수 있다는 감각 쪽에 가깝다. 삼성이 다음 선발 등판 전까지 손봐야 할 것도 오늘의 점수차가 아니라, 상대 타순을 한 바퀴 돌리기 전에 무너진 그 초반 세 이닝이다.

결승타
나성범(1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홈런
김도영2호(3회2점 이승현) 나성범2호(3회2점 이승현) 최형우4호(4회2점 김태형)
2루타
카스트로(2회) 류지혁(5회) 김호령(7회) 김태훈(7회)
실책
전병우(4회) 이재현(4회)
병살타
김태훈(3회) 김도영(5회)
폭투
김태형(4회)
심판
김태완 문동균 박종철 장준영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삼성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지찬5201.200
2류지혁3221.469
2양우현1000.600
3최형우4122.316
4디아즈4100.341
4함수호1000.100
5구자욱4310.282
5김헌곤1100.125
6전병우三一3100.400
6강민호1000.160
7김태훈우一3100.200
7이해승주三1000.000
8박세혁5000.067
9이재현3101.120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데일6202.324
2김호령5211.308
3김선빈2213.313
3정현창타三1000.000
4김도영5122.243
4김규성0000.000
5카스트로5342.286
5박정우좌우0000.333
6나성범4352.250
6고종욱타좌1000.000
7한준수3201.294
7김태군타포1000.214
8박상준4201.250
9박재현5221.33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삼성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이승현선발2 2/3118012129215.26
장찬희3.12 2/351232473.60
임기영6.72 2/331300463.38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김태형선발3 1/393155887.56
최지민4.41/312000180.00
조상우4.81 1/310000214.50
이태양6.4홀드310000421.50
한재승9.511000070.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8:34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