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NC · 2026.04.07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0718:30창원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LG0000020002615
NC0000000000923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2점 차라는 숫자만 보면 접전이다. 그런데 창원에서 나온 2-0은, NC가 이날 단 한 번도 동점 상황을 만들어보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점수판에 0이 박힌 쪽에게 두 점은 근소한 차이가 아니라 끝내 손대지 못한 벽에 가깝다. 반대로 LG는 딱 그 두 점으로 경기 전체를 관리했다. 같은 스코어를 두 팀이 완전히 다르게 읽어야 하는 밤이었다.

경기 전 무게추는 분명 NC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직전 여덟 경기에서 쌓아올린 득실 +21은 이 팀이 상대를 어떻게 밀어붙여 왔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숫자였다. 그 타선이 홈에서 영봉당했다. 예상과 실제가 갈린 지점은 NC 마운드가 아니라 타석이었다. 버하겐이 5이닝을 무자책으로 끊어낸 것까지는 계산대로 굴러갔고, 다만 그 뒤를 받쳐줄 점수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송승기도 같은 다섯 이닝을 자책 없이 버텼다. 두 선발이 서로의 타선을 지워낸 탓에 경기는 6회까지 0의 균형으로 끌려왔다. 먼저 틈을 보인 쪽은 NC였다. 무사 1, 2루. 구본혁의 타구가 좌중간을 갈랐고, 그 한 번으로 점수판이 처음 움직였다. 결승타라고 하면 대개 극적인 장면을 떠올리지만 이날 것은 담담한 축에 속했다. 다섯 이닝 내내 눌려 있던 압력이, 가장 먼저 열린 구멍으로 빠져나간 쪽에 가까웠다. 오지환은 여기에 안타 두 개를 보탰고 그중 하나가 타점으로 연결되며 2-0을 완성했다.

경기 시간은 3시간 12분. 득점 장면이 드물었던 내용치고는 짧지 않았는데, 양쪽 다 한 점을 주고받는 일에 그만큼 신중했다는 얘기다. LG는 연승을 3으로 늘리며 승률을 5할 위로 되돌렸다. 어제까지 4승 4패로 정리되던 팀의 인상이 하루 만에 조금 달라진 셈이다.

NC가 들여다볼 곳은 마운드가 아니다. 선발이 무자책으로 다섯 이닝을 채워주고도 진 날이 왜 나왔는지, 그 답은 전부 타석 쪽에 있다.

결승타
구본혁(6회 무사 1,2루서 좌중간 안타)
실책
김휘집(3회) 천성호(5회) 이준혁(7회)
주루사
김휘집(2회)
심판
추평호 전일수 김선수 배병두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홍창기4000.200
2박해민5100.226
3오스틴4001.417
4문보경2001.269
5문성주2100.355
5구본혁타三1110.143
6천성호2000.421
6박동원타포2000.250
7오지환4210.231
8이주헌2100.400
8이재원1000.000
8최원영1000.500
9신민재3000.167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5200.162
2신재인5000.188
3박민우5100.389
4데이비슨3000.273
5박건우3000.313
6김휘집4300.344
7이우성2000.158
7서호철1100.143
7천재환주좌0000.000
7한석현타좌1000.222
8김형준3100.179
9최정원4100.348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송승기선발542400830.96
김진성6.4홀드120200174.91
장현식7.9홀드110100170.00
우강훈8.4홀드111200270.00
유영찬9.9110000161.59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버하겐선발531400791.13
신영우6.3002022109.00
김영규6.5010000312.46
임지민6.6110200181.59
이준혁7.12/312000210.00
원종해7.61 1/300100160.00
목지훈9.1100300120.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8:25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