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vs KIA · 2026.04.05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0514:00광주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NC0000000000400
KIA01010001×3702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선두와 승차 없이 2위에 걸쳐 있던 NC, 그리고 10위에서 더 내려갈 곳이 없던 KIA가 광주에서 만났다. 앞을 보고 밀어붙일 이유가 분명했던 쪽은 NC였는데, 3-0으로 상대를 묶어 세운 건 KIA였다. 5연승으로 달려오던 팀이 이날 한 점도 뽑지 못했고, 4연패에 눌려 있던 팀이 그 사슬을 먼저 끊었다.

승부는 이른 이닝에 갈렸다. 2회 1사 만루에서 정현창의 방망이에 맞은 공은 2루수 정면으로 굴러갔다. 병살로 끝날 수도 있었던 평범한 타구가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그 한 점이 경기 끝까지 결승점 자리를 지켰다. 큰 타구가 아니라, 만루를 만들어 둔 앞선 타자들의 몫이 그대로 점수판에 찍힌 장면이었다.

뒷정리는 올러가 했다. 7이닝을 던지는 동안 내준 안타는 3개뿐이었다. 리드가 크지 않았는데도 경기가 조마조마하게 흐르지 않은 이유는, NC 타선이 위협적인 이닝을 좀처럼 쌓지 못한 데 있다. 토다 역시 무너진 투수는 아니었다. 6이닝을 채우며 자책점은 2점에서 끊었지만, 뒤에서 한 점도 따라붙지 못하는 날엔 그 정도 투구도 패전으로 기록된다. KIA 타선에서 가장 또렷하게 남은 이름은 카스트로였다. 안타 하나, 타점 하나. 총력전이라 부를 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3점으로 끝난 경기에선 그 하나가 무겁게 계산된다.

경기 전 저울이 NC 쪽으로 기운 건 마운드만 놓고 보면 크게 어색하지 않았고, 실제로 틀어진 지점은 0에 머문 타석이었다.

시즌 두 번의 맞대결을 모두 가져갔던 NC는 세 번째 만남에서 처음 빈손으로 돌아섰다. 2시간 23분, 선두 자리를 굳히는 데 썼어야 할 저녁이 짧게 지나갔다. 반대편에서 KIA는 5경기 벌어진 간격 앞에 겨우 발 디딜 자리 하나를 마련했다. 남은 건 이 자리를 며칠짜리로 쓸지, 몇 주짜리로 늘릴지의 문제다.

결승타
정현창(2회 1사 만루서 2루수 땅볼)
2루타
박민우(6회) 박재현(8회)
도루
김호령(4회)
주루사
정현창(2회)
포일
한준수(7회)
심판
이계성 구명환 오훈규 박기택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NC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주원4000.125
2박민우4100.419
3데이비슨4100.300
4박건우4000.345
5김휘집2000.286
5서호철2000.077
6이우성3000.176
7한석현3000.250
8김정호2100.500
8신재인1100.273
8김형준0000.160
9최정원3000.368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재현4101.250
2박상준3000.143
2김규성0000.000
3김도영3101.250
4카스트로3111.250
4박정우0000.333
5김선빈4100.276
6한준수1010.231
7김호령3200.258
8정현창3010.000
9데일3100.33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NC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토다선발661222793.27
원종해7.710000090.00
김영규8.11110111112.46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올러선발730500920.00
전상현8.8홀드2/310000100.00
김범수8.2홀드1/300100410.80
정해영9.31000001111.57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8:15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