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vs SSG · 2026.04.01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4.0118:30문학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키움300022004111506
SSG0000010012825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1회 무사 2루에서 이주형이 좌익수 쪽으로 밀어 보낸 타구가 굴러가는 동안, 이날 경기의 성격은 대체로 결정됐다. 개막 3연패에 묶여 최하위에 놓여 있던 키움이 인천에서 SSG를 11-2로 밀어냈고, 그 시작점이 첫 이닝 두 번째 타석이었다는 점이 이 경기의 전부에 가깝다.

타케다는 5회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겨둔 채 공을 넘겼다. 삼진 5개를 솎아내고도 자책점 5를 떠안은 건, 그가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간 타석보다 주자를 두고 맞이한 타석이 훨씬 많았다는 얘기다. 첫 이닝에 벌어진 틈이 메워지지 않은 채 이닝만 쌓였고, 인천 마운드는 회복 구간을 한 번도 확보하지 못했다.

이주형은 안타 3개로 타점 3개를 챙겼다. 결승타 하나로 끝난 하루가 아니라, 승부가 기운 뒤에도 같은 자리에서 같은 타구를 반복해서 만들어낸 하루였다.

배동현은 5이닝 동안 자책점을 적지 않았다. 피안타 5개가 말해주듯 주자를 내주지 않은 투구는 아니었지만, 4개의 삼진이 필요한 대목마다 이닝을 끊어줬다.

경기 전 무게가 SSG 쪽으로 쏠린 근거는 대부분 마운드 위에 있었는데, 정작 이날 먼저 균형을 잃은 것도 그 마운드였다. 3연승으로 선두를 지키던 팀이 개막 후 처음으로 자기 페이스를 잃은 방식이 타선의 반격 실패가 아니라 선발의 조기 붕괴였다는 점은, 승패보다 오래 남을 대목이다.

9점 차로 갈린 경기가 3시간 21분을 소모했다는 건 키움 타선이 승부가 기운 뒤에도 타석을 대충 넘기지 않았다는 기록이기도 하다. 4월 첫 주의 순위표는 아직 얇다. 다만 최하위가 선두의 등판 하나를 통째로 무너뜨린 오후는, 두 팀 모두 다음 만남까지 기억해둘 만한 장면으로 남는다.

결승타
이주형(1회 무사 2루서 좌익수 2루타)
2루타
이주형3(1 5 9회) 박성한(3회) 안치홍(5회) 브룩스(6회) 김건희(6회) 이지영(9회)
실책
고명준(4회) 에레디아(6회)
병살타
추재현(3회) 최지훈(6회)
폭투
타케다3(1 5회) 이기순(8회)
심판
오훈규 박기택 구명환 정종수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키움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브룩스6213.368
2이주형6333.263
2박수종0000.000
3안치홍5222.438
4김건희5210.385
5추재현5111.143
6박찬혁5301.357
7어준서3201.250
8박한결4000.000
9최재영3000.273
9임지열1000.286
9오선진0000.000

SS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박성한4200.385
1안상현1110.750
2에레디아4100.278
2임근우1000.000
3최정4100.286
3홍대인1000.000
4김재환2001.071
5고명준3100.533
6한유섬3000.167
6채현우0001.000
7최지훈3000.167
7오태곤1000.500
8조형우3100.214
8이지영11001.000
9정준재3000.000
9김성욱0000.143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키움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배동현선발551400851.80
박정훈6.400201196.75
박윤성6.610000060.00
유토7.81100001816.20
김성진8.3100100113.86
오석주9.61/3221112613.50
박진형9.22/30000065.40

SS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타케다선발4 2/391555909.64
박시후5.71 1/321220283.86
문승원7.6100000220.00
이기순8.92441445412.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7:24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