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vs LG · 2026.03.31 KBO 프로야구 경기

2026.03.3118:31잠실경기 종료

라인스코어

이닝별 득점 · R 득점 · H 안타 · E 실책 · B 사사구
TEAM123456789RHEB
KIA15100000071206
LG0000002002503

경기 리캡

경기 분석 · 시즌 맥락 기반

개막 두 경기를 모두 내주고 각각 7위와 8위에 걸린 채 잠실에서 마주친 두 팀 가운데, 먼저 승수 칸을 채운 쪽은 KIA였다. 7-2. 선두와의 2경기 차는 3월 말이면 아직 표 위의 숫자에 가깝지만, 승리 없이 출발한 팀에게는 그 간격을 좁히는 첫 계단이 언제 놓이느냐가 다음 달의 셈법을 바꾼다. KIA는 그 계단을 밟았고, LG는 세 경기째 빈손으로 남았다.

경기 전 무게추는 LG 쪽으로 기울어 있었지만, 두 팀이 똑같이 안고 있던 2연패의 사슬을 실제로 끊어낸 건 반대편이었다.

방향은 1회부터 잡혔다. 1사 2루에서 김도영이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었고, 이 한 방이 그대로 결승타로 굳었다. 다음 이닝 그는 톨허스트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시즌 1호이자 주자를 하나 달고 나온 홈런이었다. 세 타석 만에 승부의 뼈대가 완성된 셈이다.

톨허스트는 3이닝을 채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삼진을 다섯 개나 잡아냈다는 사실이 오히려 이날의 문제를 드러낸다. 공은 헛스윙을 유도할 만큼 살아 있었지만, KIA 타자들이 걷어낸 아홉 개의 안타는 특정 이닝에 몰리지 않고 계속 이어졌다. 한 타자를 제압하는 능력과 한 이닝을 닫는 능력은 다른 문제였다.

반대편의 올러는 6이닝을 자책 없이 넘겼다. 허용한 안타가 세 개뿐이었으니, 초반에 벌어진 점수를 지키는 일보다 경기를 아예 지루하게 만드는 쪽에 가까웠다. 타선이 1, 2회에 만들어준 여유가 투구 설계를 단순하게 해줬고, 올러는 그 여유를 낭비하지 않았다.

3시간 1분. LG로서는 홈에서 치른 시간 대부분이 이미 결정된 국면을 소화하는 데 쓰였다. 두 팀 모두 세 경기씩 치렀을 뿐이라 여기서 무엇을 확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김도영이 첫 주에 배트로 남긴 자국은 KIA가 4월을 어떤 얼굴로 시작할지에 관한 하나의 단서다.

결승타
김도영(1회 1사 2루서 우중간 안타)
홈런
김도영1호(2회2점 톨허스트)
2루타
카스트로2(1 2회) 김도영(6회) 최원영(7회)
병살타
오스틴(4회)
폭투
홍민규(7회) 백승현(8회)
심판
김익수 김선수 추평호 전일수

타자 기록

AB 타수 · H 안타 · RBI 타점 · R 득점

KIA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김호령4111.083
2카스트로4222.538
3김도영4331.417
4나성범4000.231
5김선빈5201.455
5정현창0000.000
6오선우4100.125
6박정우1000.333
7윤도현5101.214
7김규성0000.000
8한준수3000.286
9데일5211.375
9박민0000.000

LG

타순선수수비ABHRBIRAVG
1홍창기3000.200
1송찬의1000.000
2신민재3100.154
3오스틴4000.462
4문보경2000.333
4이영빈주지1001.000
5박동원2000.375
5이재원2000.000
6문성주2000.364
6이주헌2101.333
7오지환4010.091
8구본혁1000.111
8천성호타三11001.000
9박해민2100.222
9최원영11101.000

투수 기록

IP 이닝 · R 실점 · ER 자책 · SO 탈삼진

KIA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올러선발631300850.00
홍민규7.4122022246.75
김범수8.21002001218.00
성영탁9.5100100110.00

LG

선수등판결과IPHBBSORERNPERA
톨허스트선발3915777821.00
이우찬4.2111200200.00
이정용5.7222100383.00
김영우7.8101200174.50
백승현8.31012001913.50
박시원9.7100000130.00

자료: KBO 공식 GameCenter · 호출비용 $0 · 수집 2026. 7. 29. 오후 5:57:07 · DUGOUT9는 KBO와 무관한 팬 서비스예요.